삼장면 송정숲 등 피서지 공중화장실 13개소 사전점검

산청경찰서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산청 관내 여름 휴가철 주요 피서지 불법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제공=산청경찰서>
▲ 산청경찰서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산청 관내 여름 휴가철 주요 피서지 불법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제공=산청경찰서>

산청 김정식 기자 = 경남 산청경찰서는 6일 하계 휴가철 대비, 삼장면 소재 송정숲 등 산청군 주요 피서지에서 산청군청 및 현장시민과 함께 불법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합동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 가족단위 휴가방문 등으로 불법촬영 범죄 등 범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서지 공중화장실 13개소 등을 대상으로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합동점검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여름철이 되면 많은 피서객들이 지리산 주변 계곡 등 산청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어 안전한 휴가가 될 수 있도록 사전에 경찰과 합동으로 점검을 하게 되었으며, 차후에도 지역치안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 말했다.

제옥봉 서장은 “여름철 주요 피서지내 공중화장실 등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를 집중 점검하여 사전에 범죄를 예방하고,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범죄예방에 주력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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