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체육관서 2월 10일부터 6일간, 30개 팀 200여명 참가

합천군청 소회의실에서 문준희 군숨(우에서 네번째)와 관계자들이 2021년 설날 장사씨름대회 개최 지원에 대한 협약식을 가지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제공=합천군>
▲ 합천군청 소회의실에서 문준희 군숨(우에서 네번째)와 관계자들이 2021년 설날 장사씨름대회 개최 지원에 대한 협약식을 가지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제공=합천군>

합천 김정식 기자 = 경남 합천군은 대한씨름협회와 21일 협약 조인식을 갖고 ‘위더스제약 2021 설날장사씨름대회’를 오는 2월 10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합천체육관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합천군과 합천군체육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자부(태백, 금강, 한라, 백두급), 여자부(매화, 국화, 무궁화), 여자부 단체전 등 30개 팀, 200여명 선수가 참여해 민족전통 스포츠인 씨름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군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스포츠관람인원은 현행 거리두기 2단계 기준인 10% 이내 최소인원(100명)으로 참여시킬 예정이다.

참가선수단 및 대회 관계자는 대회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경기장 출입 시에는 체온측정, 문진표 작성 등 방역지침에 따라 체계적인 관리와 예방조치를 시행한다.

모든 경기는 KBS한국방송(1TV), KBS N(KBS N SPORTS채널)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 되며, 대한씨름협회 공식 유튜브 등 SNS를 통해서 중계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