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축제인 '2012부산비엔날레'가 22일 오후 4시 부산 해운대 우동 벡스코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64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올해 부산비엔날레에는 22개국 107명의 작가가 참여해 385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올해는 시민과의 소통과 협업을 강조한 '배움의 정원(Garden of Learning)'을 주제로 본전시장인 부산시립미술관을 비롯해 특별전 전시장인 부산문화회관, 부산진역사, 광안리 미월드, 부산문화회관 등에서 11월24일까지 진행된다.

본전시장인 부산시립미술관에는 건물 외벽을 공사장에서 볼 수 있는 비계 파이프와 검은색 분진망으로 감싼 전위작품을 비롯해 다양한 현대미술작품을 만날 수 있다.

본전시장과 특별전 전시장에는 매주 주말(금,토,일)과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 안지영 기자 jyahn@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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