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제1의 항구 부산항이 있는 부산은 바다의 도시로 잘 알려져 있다. 해마다 해운대, 광안리 등 국내 대규모 해수욕장이 높은 수요를 보이며, 부산국제영화제 등 부산만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이 풍부해 내외국인 관광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 부산의 지형은 넓은 평야 지대와 산지 등 해안 외에도 여러 형태로 이루어져 다양한 특산물이 발달해 있다. 이에 부산 여행을 계획할 때 곳곳의 맛집을 찾아 다니는 관광객도 많다.

이처럼 다양한 음식점이 즐비한 가운데, 광안리 맛집 ‘황금바다’가 광안대교 전망을 볼 수 있는 자연산 전문 횟집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설명에 따르면, 이 집은 매일 직접 잡은 활어를 지하 해수가 직수로 24시간 유입되는 수족관에 약품 처리를 하지 않고 보관하여 신선하게 제공하고 있다. 회를 주문할 시 몸에 좋은 마와 백김치, 양파지, 홍합탕, 초밥 등 다양한 스끼다시와 사장이 직접 제조한 양념장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뚝배기에 제공하는 매운탕은 얼큰하고 칼칼한 맛으로 좋은 평을 얻고 있다.

회 외에도 대게 및 랍스타를 1인 코스로도 제공하며, 탕탕 낙지와 함께 나오는 모듬해산물 등 다양한 부산 해산물을 신선하게 즐길 수 있다.

민락동 횟집 황금바다 관계자는 “회를 자연산 100%로 고집할 뿐만 아니라 모든 음식을 외부의 조리 완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직접 손수 만들어 제공한다”며 “자연산이 아닐 경우 회를 무료로 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이 집은 광안대교를 감상할 수 있는 수변공원횟집으로 알려져 낮에는 탁 트인 바다를, 밤에는 광안대교 야경을 볼 수 있으며, 룸으로 구성되어 있어 맛뿐만 아니라 조용하게 즐길 수 있는 분위기로 중요한 모임 장소로도 이용되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광안리 횟집 황금바다 관계자는 “자연산 활어의 쫄깃한 식감과 신선한 해산물들을 제대로 즐기실 수 있도록 모든 스끼다시를 정성스럽게 준비하여 더욱 만족도 높은 식사로 대접하고자 한다”며 “고객의 편의를 위해 룸 형식의 구성과 더불어 전용주차장을 마련했으니 멋진 광안대교 뷰와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맛집을 선택할 시 맛뿐만 아니라 음식의 질, 인테리어, 가격, 사람들의 후기 등을 모두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