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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 선수가 세계랭킹 1위 페더러와 한달만에 맞붙었지만 패배하고 말았다.

세계랭킹 26위 정현은 1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에서 열린 2018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1000시리즈 BNP 파리바오픈 남자 단식 8강전에서 세계랭킹 1위 페더러를 만나 0-2로 패하고 말았다.

이날 정현은 첫 세트에서 5-5까지 가는 접전 끝에 내줬고, 두 번째 세트는 1-6으로 패하면서 세트스코어 0-2로 4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편 정현은 제5의 그랜드 슬램이라 불리는 이번 대회에서 8강에 오르며, 랭킹 포인트 180점을 얻어 내주 초 발표될 랭킹에서는 23위로 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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