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조민정 기자] 폭염으로 에어컨과 선풍기 등의 전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실시간으로 전기 요금 조회가 가능한 한국전력공사의 ‘한전사이버지점’ 홈페이지 방문객이 늘고 있다. 

전기 요금을 조회하기 위해서는 한전사이버지점 홈페이지 접속 후 ‘요금계산·비교’ 항목과 ‘전기 요금 Self 예측’을 클릭하면 된다. 이후 고객 번호와 계량기 번호를 입력해야 한다. 번호를 알지 못한다면 집으로 날아오는 지로 용지나 한전 ARS로 확인 가능하다. 

그러나 아파트, 오피스텔 등 관리비에 전기요금이 합산돼 청구되는 사용자들의 전기요금 조회는 지원하지 않고 있다.

한편 정부는 지난 7일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대한 지원 대책으로 누진제를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혜택 대상은 전력 사용량이 기존 2구간에 속하는 1512만 가구에 집중됐다. 이들은 7~8월 가구당 평균 1만원의 요금 감소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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