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14일 출시한 ‘스무살우리 적금’은 최고 연 3.7% 금리를 제공하는 고금리 적금 상품이다. 가입대상은 금융자산 형성이 어려운 20대다. <사진=우리은행>
▲ 우리은행이 14일 출시한 ‘스무살우리 적금’은 최고 연 3.7% 금리를 제공하는 고금리 적금 상품이다. 가입대상은 금융자산 형성이 어려운 20대다. <사진=우리은행>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우리은행이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등 20대를 위한 고금리 적금 상품인 ‘스무살우리 적금’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스무살우리 적금’은 금융자산 형성이 어려운 20대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한 것으로, 만 18세부터 30세까지만 가입할 수 있는 적금 상품이다.

매월 꾸준히 목적자금을 모을 수 있는 정기적금(도전형)과 자투리 돈을 모으고 비상시 중도인출도 가능한 자유적금(절약형) 등 2가지 유형이 있다.

유형별로 1계좌만 가입할 수 있고, 2가지 유형 모두 가입도 가능하다. 유형별로 매월 2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스무살우리 적금’은 최고 연 3.7% 금리를 제공한다. 3년제 정기적금은 기본금리 연 2.6%와 우리카드 월 10만 원 이용, 스마트뱅킹을 통한 가입 등에 따라 최고 연 0.5%포인트의 우대금리 그리고 자동이체를 통해 납입할 경우 최고 연 0.6%포인트의 추가우대금리 등을 받을 수 있다. 1년제, 2년제 정기적금의 최고 금리는 각각 연 3.5%, 연 3.6%이다.

자유적금은 기본금리와 우대금리가 제공되며 3년제 연 3.1%, 2년제 연 3.0%, 1년제 연 2.9%이다. 총 2번의 중도인출이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등 상대적으로 금융자산 형성이 어려운 계층을 위해 사회공헌 차원에서 쉬운 금리 우대조건으로 고금리 상품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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