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규 연설기획비서관 전보, 김봉준 인사비서관, 남요원 문화비서관 등 각각 임명

사진 왼쪽부터 유민영 신임 홍보기획비서관, 김봉준 신임 인사비서관, 남요원 신임 문화비서관[사진=청와대 제공]
▲ 사진 왼쪽부터 유민영 신임 홍보기획비서관, 김봉준 신임 인사비서관, 남요원 신임 문화비서관[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연설기획비서관에 최우규 현 홍보기획비서관, 홍보기획비서관에 유민영 현 에이케이스 대표, 인사비서관에 김봉준 현 인사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문화비서관에 남요원 현 문화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등 대통령비서실 비서관 4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비서실 인사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최우규 비서관의 경우 전보발령이며 유민영 비서관은 신규임용이다. 김봉준, 남요원 비서관은 선임행정관에서 비서관으로 승진돼 신규 임용됐다.

유민영 홍보기획비서관은 1967년생, 전북 남원 출신으로 동암고과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참여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 보도지원 비서관을 지냈고 성균관대학교, 경희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겸임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김봉준 인사비서관은 1967년생, 서울 출신으로 동북고와 동국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과 전략기획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한 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대통령비서실 인사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일했다.

남요원 문화비서관은 1962년생, 서울 출신으로 서라벌고와 동국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사무총장과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이사 등을 역임했고 대통령비서실 문화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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