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한의원 모커리 한방병원 강동점의 이승보 원장
▲ 강동구한의원 모커리 한방병원 강동점의 이승보 원장

 

단풍철이 되면서 전국 단풍 명소에 사람이 몰려 본격 단풍 시즌이 돌입된 모습니다. 단풍이 절정에 다다르고 지역마다 축제가 이어지는 10월은 교통량이 급증해 송파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아 안전사고 주의보가 내려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초행길 운전자, 장거리 운전자가 늘어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을 더욱 높이기 때문이다.

특히 나만 안전운전을 한다고 해서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가벼운 접촉 사고를 겪었을지라도 추후 발생할 교통사고 후유증을 대비해 미리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두통, 관절 통증, 불면증 등 다양한 증상으로 개인에 따라 각기 다른 시기에 나타날 수 있다. 송파교통사고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러한 증상은 X-ray나 MRI와 같은 영상장비에서도 이상 소견을 발견하지 못해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강동구한의원 모커리 한방병원 강동점의 이승보 원장은 “경미한 접촉사고의 경우 사고 직후 멍이나 근육통 같은 가벼운 통증만이 발생하기 때문에 치료에 대해 안일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라며 “하지만 한의원에서는 이러한 경증이라고 할지라도 어혈 등의 손상이 적절히 치료되지 않으면 다른 질환을 야기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사고 발생 직후 치료를 잘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신체는 갑작스러운 충격을 입으면서 어혈이 발생하게 된다. 어혈은 혈액이 경맥 밖으로 나와 조직 사이에 머물러 있는 것을 말하는데 조직의 정상적인 혈액이나 림프 등의 순환을 방해하여 노폐물을 증가시키고 손상 부위의 회복을 느리게 하며 이로 인한 2차 질환이 발생할 수도 있다. 예를 들면 관절과 척추의 급성 염좌가 치유되지 않고 만성적인 전신 근육통으로 남게 되며 퇴행성 변화가 가속화되어 목, 허리 디스크 등으로 진행할 수 있다.

강동한방병원 관계자는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한의원을 방문하는 많은 환자들은 경제적 부담 때문에 검사나 제대로 된 치료를 받기를 거부하는 경우가 있다.”라며 “최근 한의원에서도 자동차 보험이 적용 가능해 비용적인 부담 없이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통증이 만성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꾸준히 치료 받는 것을 권한다.”라고 덧붙였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