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가 인터파크와 제휴를 맺고 항공권 판매 사업을 시작했다. 사업 시작 기념으로 항공권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진=하나카드>
▲ 하나카드가 인터파크와 제휴를 맺고 항공권 판매 사업을 시작했다. 사업 시작 기념으로 항공권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진=하나카드>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하나카드가 국내 최대 온라인 여행사인 인터파크와 제휴를 맺고 항공권 판매 사업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하나카드는 항공권 판매 사업에 뛰어든 이유에 대해 “고객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 고객의 해외여행 활성화와 항공권의 직접 구매 니즈가 높다는 것에 착안해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제휴에 따라 항공권 구매 시스템이 구축되면 고객은 하나카드 홈페이지와 다음 달 오픈 예정인 하나카드 부가서비스 전용 모바일 플랫폼 앱 ‘Life Must Have’에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하나카드 고객은 특가 항공권, 땡처리 항공권, 수시 할인 이벤트 등을 통한 저렴한 가격의 항공권 구매가 가능하다.

하나카드는 이번 사업 시작을 기념해 다음 달 9일까지 ‘이제 항공권은 오직 하나!’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하나카드 고객이 하나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항공권을 예약할 경우 괌 노선은 최대 20%, 괌을 제외한 해외 전 노선은 최대 15% 할인 가격으로 구매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상담센터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배승완 하나카드 Fee-biz 사업부 과장은 “최근 카드업권의 대∙내외 경영환경의 어려움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신규 부가 사업을 기획하는 과정에서 당사 손님들의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해 힝공권 구매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본연의 신용카드 서비스는 물론, 지속적으로 부가 서비스를 발굴해 손님을 만족 시킬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나카드는 연말까지 하나금융그룹 통합멤버십 포인트인 ‘하나머니’로 인터파크의 여행, 공연 등의 상품을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인터파크와의 제휴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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