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본점 프리미엄 패딩 존에서 소비자가 패딩을 고르고 있다. <사진=롯데쇼핑 제공>
▲ 롯데백화점 본점 프리미엄 패딩 존에서 소비자가 패딩을 고르고 있다. <사진=롯데쇼핑 제공>

[폴리뉴스 서예온 기자] 이른 추위에 프리미엄 패딩 매출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프리미엄 패딩 상품군 매출이 2016년 연간 66.5%, 2017년 연간 74.3%에 이어 올해 9월 1일부터 10월 14일까지 전년대비 300% 이상 신장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전년 동기대비 본점 매장은 전년 동기 대비 613.3%, 잠실점 매장은 155.3% 신장했다.

이 같은 프리미엄 패딩 매출 성장세에 롯데백화점은 관련 매장을 확대하고 동절기에만 한정적으로 운영하는 ‘프리미엄 패딩존’을 업계 최초로 연간으로 전환했다.

현재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과 잠실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에서 사계절 운영하는 ‘프리미엄 패딩존’에서는 노비스, 파라점퍼스, 무스너클, 맥케이지 등 10여 개의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 매장을 연내 6개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또 10월 16일부터 1월 16일까지 캐나다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 ’무스너클’과 협업해 ‘무스너클’에서 자체 제작한 피겨인 높이 180‧110cm의 ‘무스몬스터’ 피겨 20개를 잠실 에비뉴엘 월드타워 후문 공원에 전시한다. 

기간 동안 ‘무스몬스터’와 함께 찍은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올릴 시 포스팅 하나당 500원이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기부된다. 
 
윤병진 롯데백화점 해외명품팀장은 “프리미엄 패딩은 날씨가 추워질수록 착용일수 또한 길어져 그 수요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해외 유명 패딩 브랜드의 매장 수 확대와 동시에 다양한 신규 프리미엄 패딩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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