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서예온 기자] 롯데면세점은 17일 명동본점에 ‘스타에비뉴 코너’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타에비뉴 코너는 519㎡ 규모로,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스타에비뉴와 연결되는 롯데호텔서울 신관 1층에 자리를 잡았다. 

해당 매장은 기존 롯데호텔서울 2층에서 운영한 로비 매장으로, 롯데면세점은 브랜드 다각화 및 면적 확대를 위해 확장 이전을 완료했다.

스타에비뉴 코너에는 80여 개의 국내외 인기 브랜드가 자리를 잡는다. 

특히 롯데면세점은 ‘숍인숍(Shop-in-Shop)’ 형태로 업계 최대 화장품 편집매장인 ‘블루밍뷰티(Blooming Beauty)’를 선보인다. 

스타에비뉴 코너 블루밍뷰티 매장에는 더마벨‧블리블리‧메디큐브‧웨이크메이크․마티덤‧바이오더마‧유세린 등 60여 개의 국내 중소‧중견 뷰티 브랜드도 입점했다.

블루밍뷰티는 롯데면세점이 중소중견 브랜드 대상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한 단계 격상시켜 130여 개의 브랜드와 함께 구성한 업계 최대 뷰티편집매장 브랜드다. 

롯데면세점은 명동본점 스타에비뉴 코너를 비롯해 명동본점 9층과 코엑스점에서 블루밍뷰티 운영을 시작해 향후 차별화된 콘셉트를 적용해나갈 예정이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스타에비뉴 코너는 한국의 쇼핑 랜드마크인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의 매력을 높이며 관광 산업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이라며 “동반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국내 유망 중소 브랜드들이 해외로 뻗어나가는 발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스타에비뉴 코너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7일부터 스타에비뉴 코너에서 1달러 이상 구매 시 블루밍뷰티에 입점한 20여 개 브랜드의 사은품을 증정(선착순)한다. 또 10월 말까지 내국인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에 따라 특별 할인 프로모션, 11월 22일까지 개별 관광객에 한해 구매 수량에 따른 ‘KT&G x LiL’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