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수요일인 10월 31일 오전 4시 10분 현재, 전국이 구름많고, 충남서해안과 전북서해안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오전까지 가끔 구름많겠고,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은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내일(11월 1일)은 중국 산둥반도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모레(11월 2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

오늘과 내일 등 당분간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이나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 기온과 서리, 얼음 전망 >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한, 당분간 중부내륙과 남부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서울은 아침 최저 기온이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0.7도까지 떨어졌고, 체감온도는 영하 1도를 기록했다.

그 밖에 지역도 설악산 영하 8도, 파주 영하 3.1도, 동두천 영하 1.4도, 춘천 영하 2.4도 등 올가을 들어 가장 추웠다.

< 안개 전망 >

오늘 아침까지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 건조 전망 >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으로 북서쪽에서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 강풍 전망 >

오늘까지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 해상 전망 >

내일(11월 1일)까지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오늘까지 제주도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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