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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리서치뷰]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44.8% 최저치, 부정평가 50.5%

긍·부정평가 역전, 민주38.1% >한국21.4% >바른미래9.4%-정의9%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지난 1~2일 실시한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40%대 중반의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부정평가가 50%를 넘어섰다고 5일 UPI뉴스가 전했다.

UPI뉴스 의뢰로 실시한 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문 대통령에 대한 직무평가는 △잘못함 50.5%(다소 14.0%, 매우 36.5%) △잘함 44.8%(매우 24.1%, 다소 20.7%)로, 오차범위 내에서 부정평가가 5.7%p 더 높았다(모름/기타 : 4.7%). 이 조사결과는 <리서치뷰> 조사 이래 최저치다.

세대별로 보면 △30대(52.4% vs 45.3%)와 △40대(55.5% vs 42.6%)만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선 가운데, △19/20대(47.1% vs 48.6%) △50대(44.9% vs 51.3%) △60대(30.1% vs 64.2%) △70세 이상(29.8% vs 57.0%) 등 전반적으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호남(57.4% vs 39.5%)과 △강원/제주(53.8% vs 39.0%)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구/경북(28.0% vs 67.2%)과 △부산/울산/경남(35.6% vs 59.5%)에서는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24~39%p나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계층별로는 △블루칼라(50.1% vs 48.9%)와 △화이트칼라(54.1% vs 44.2%) 그리고 △학생(49.4% vs 42.0%)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선 가운데, △농림축수산업(22.5% vs 72.0%) △자영업(37.1% vs 59.2%) △전업주부(42.0% vs 49.7%)에선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섰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82.5% vs 14.5%)과 △정의당(62.5% vs 34.6%)에선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압도했지만, 반대로 △자유한국당(2.7% vs 92.8%)과 △바른미래당(19.7% vs 78.4%)에선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압도했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72.3% vs 25.7%)에서는 긍정평가가 높았고 △보수층(23.7% vs 73.1%)과 △중도층(28.4% vs 61.7%)에선 부정평가가 높았다.

시사주간지 〈UPINEWS+〉 창간을 기념해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10월 19~21일 조사한 것과 비교하면, 긍정평가는 두 자릿수인 12.6%p(57.4% → 44.8%) 급락한 반면, 부정평가는 12.3%p(38.2% → 50.5%)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하순 조사결과와 이번 조사결과를 세대·지역별로 비교하면, 모든 세대와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하락한 가운데 특히 △남성(18.2%p) △30대(11.4%p) △50대(13.6%p) △60대(17.1%p) △70세 이상(25.1%p) △서울(10.5%p) △경기/인천(15.0%p) △충청(12.8%p) △호남(14.4%p) △부산/울산/경남(12.2%p) △강원/제주(10.0%p) 등에서 두 자릿수로 크게 하락했다.

민주당 38.1%, 한국당 21.4%, 바른미래당 9.4%, 정의당 9%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38.1%) △자유한국당(21.4%) △바른미래당(9.4%) △정의당(9.0%) △민주평화당(1.8%) △기타 정당(3.0%) 등으로 나타났다(없음/모름 : 17.2%). 지난 10월 19~21일 조사와 대비하면 한국당은 1.3%p 하락한 것에 비해, 민주당은 6.4%p 하락했고, 바른미래당은 2.1%p 상승해 정의당과 3위 다툼을 벌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남성(36.3%) △여성(39.9%) △19/20대(35.7%) △30대(50.0%) △40대(45.6%) △50대(37.5%) △서울(39.7%) △경기/인천(42.7%) △호남(55.3%) △강원/제주(30.8%) 등에서 다른 당을 앞섰다.

한국당은 △60대(민주당 28.6% vs 한국당 30.5%) △70세 이상(24.8% vs 34.4%) △충청(28.9% vs 33.3%)에서 민주당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영남권인 △대구/경북(민주당 27.3% vs 한국당 25.9%)과 △부산/울산/경남(31.2% vs 27.0%)에선 민주당이 1.4~4.2%p 앞선 가운데 접전을 펼치는 양상이 벌어졌다.

바른미래당은 △남성(12.4%) △19/20대(19.3%) △서울(12.2%) △충청(11.2%) △대구/경북(13.1%) △강원/제주(12.4%)에서 두 자릿수 지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당은 △40대(12.3%) △50대(12.2%) △부산/울산/경남(10.1%)에서 두 자릿수 지지를 얻어 비교적 선전했다.

이 조사는 지난 1~2일 이틀간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RDD 휴대전화 85%, RDD 유선전화 15%)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3.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찬 기자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여론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정치-외교-안보-통일 등의 현안을 정확하게 보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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