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 센트럴D 조감도 <사진=대우산업개발 제공>
▲ 이안 센트럴D 조감도 <사진=대우산업개발 제공>

[폴리뉴스 윤중현 기자] KTX동대구역 앞에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 

대우산업개발은 이달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동 동대구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인 ‘이안 센트럴D’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지하 2층~지상 22층, 10개동으로 조성되며 총 1179가구의 대단지로 지어진다. 아파트 999가구, 오피스텔 180실로, 전용면적 59㎡~116㎡(아파트), 51㎡~68㎡(오피스텔)로 구성된다. 지난 2016년에 동대구역 인근에 931가구 규모의 ‘이안 동대구’를 성공적으로 분양한 데 이어 이번에 ‘이안 센트럴D’까지 분양하면 동대구지역에만 2000여 가구의 이안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인근 지역은 최근 대구 상권의 새로운 중심지로 변모 중인 동대구역세권이 위치해 생활인프라가 풍부하고, 단지 가까운 곳에 동대구초등학교, 경북대 등이 위치하고 있다. 도보이용이 가능한 입지에 백화점과 영화관이 있고, 재래시장인 평화시장도 가까이에 있어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동대구로를 따라 종합병원인 파티마병원이 있어 가까이에서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다. 덕성초와 경북대가 인근에 있고, 단지 지상에는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되며 지하주차장은 문콕방지로 공간 설계됐다.

이안 센트럴D의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동 345-18번지에 위치했다. 이달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9월 계획이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집이라는 공간을 업그레이드해 주거 이상의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생활효율이라는 개념을 이안 센트럴D에 도입할 계획”이라며 “이 개념은 살림착착, 관리척척, 재미톡톡이라는 가치로 단지 곳곳에 구현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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