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소형전기차 '트위지'.<사진=르노삼성자동차 제공>
▲ 르노삼성자동차 소형전기차 '트위지'.<사진=르노삼성자동차 제공>

[폴리뉴스 박재형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내년부터 소형전기차 ‘트위지’를 부산공장에서 생산한다.

10일 업계, 르노삼성에 따르면 부산시와 르노삼성, 산업통상자원부 등은 이달 중 르노삼성 부산공장에서 트위지를 생산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교환할 예정이다.

르노삼성은 내년 1분기부터 부산공장에서 본격적으로 트위지를 양산한다. 

트위지는 현재 스페인 바야돌리드 르노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르노삼성은 완제품을 국내에 들여와 판매하고 있다.

르노삼성은 연간 최대 1만5000여 대를 부산공장에서 생산해 국내는 물론 아시아 지역에 수출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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