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의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프라임3'<사진=한국타이어 제공>
▲ 한국타이어의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프라임3'<사진=한국타이어 제공>

[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한국타이어가 미국 포드社의 신형 CUV(Crossover Utility Vehicle) 모델 ‘포커스 액티브’에 초고성능 타이어인 ‘벤투스 프라임3’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벤투스 프라임3는 고속주행과 안전성능을 최적화해 편안한 주행감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초고성능 타이어다. 특히 타이어 트레드에 배수 및 냉각을 돕는 4가지 홈을 적용해 마른 노면은 물론 젖은 노면에서도 제동력이 뛰어나다고 한국타이어 측은 설명했다.

벤투스 프라임3는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데아체 모터벨트’의 타이어 테스트 결과 최고 평가를 받으며 최상위 그룹에 포함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또한 유럽의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가 실시한 2018년 타이어 테스트 결과에서도 51개 타이어 브랜드 중 전체 1위와 함께 ‘매우 추천’ 등급을 받았다.

지난 1999년부터 포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는 한국타이어는 현재 포드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대형 픽업트럭 F-150과 상용 왜건인 이코노라인 등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R&D 기술 혁신과 글로벌 Top Tier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SUV 모델에 대한 인기가 높은 미주,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SUV 타이어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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