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독점 공급하는 유럽 모터스포츠 대회 '슈퍼카 챌린지' 2019 시즌 개막전이 19일 프랑스에서 열린다.<사진=한국타이어 제공>
▲ 한국타이어가 독점 공급하는 유럽 모터스포츠 대회 '슈퍼카 챌린지' 2019 시즌 개막전이 19일 프랑스에서 열린다.<사진=한국타이어 제공>

[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한국타이어가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유럽 모터스포츠 대회 ‘슈퍼카 챌린지’의 2019 시즌 개막전이 19일 프랑스에서 열린다.

슈퍼카 챌린지는 포르쉐, 페라리, 람보르기니, BMW,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등 세계적인 슈퍼카들이 참가하는 유럽 모터스포츠 대회다.

올해는 19일 프랑스 ‘마그니 쿠르’ 서킷 개막전을 시작으로 벨기에 졸더르 서킷과 스파 프랑코샹 서킷, 네덜란드 잔드보르트 서킷과 아센 TT 서킷 등을 오가며 10월까지 총 7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7년부터 3년 연속으로 슈퍼카 챌린지의 메인 스폰서를 맡아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경주차는 마른 노면용 레이싱 슬릭 타이어인 ‘벤투스 F200’과 젖은 노면용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Z206’ 및 ‘벤투스 Z207’을 장착한다.

슈퍼카 챌린지 2019 시즌 전 경기에 ‘한국타이어 슈퍼카 챌린지(Supercar Challenge Powered By Hankook)‘라는 공식 명칭이 사용된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슈퍼카 챌린지는 차량 성능은 물론 최고 수준의 타이어 접지력과 내구성이 필수적인 극한의 레이스”라며 “매 경기마다 노출되는 공식 타이틀을 통해 글로벌 모터스포츠 발전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혁신적인 도전 정신을 전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 ‘F3 아메리카’, ‘포뮬러 르노 유로컵’ 등 유수의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팀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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