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방탄소년단 뷔의 솔로곡 싱귤래리티가 발표 후 약 1년이 지났음에도 불구 다시 한번 유튜브 차트에 재진입하며 명곡은 오랫동안 사랑받는다는 진리를 증명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가 전 세계 앨범 차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뷔의 솔로곡 '싱귤래리티'는 방탄소년단의 타이틀곡과 비교해 국내 대중들에게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지만 해외에서 더 큰 화제가 되었던 곡으로 다시 한번 대중의 주목을 받게 된 것이다.

지난달 28일에는 美 타임지 발행의 엔터테인먼트 위클리(Entertainment Weekly)가 "방탄소년단 필수곡 15선" 중 솔로곡으로는 유일하게 뷔의 솔로곡인 '싱귤래리티'를 선정했다.

방탄소년단의 신보 관련 인터뷰를 실은 이번 호에서는 방탄소년단이 역대 K-POP 가수 중 가장 충격적인 영향력을 가진 팀이라고 소개하며 특히 뷔의 솔로곡 ‘싱귤래리티’를 지면의 4분의 1을 할애해 비중 있게 다루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최근 방탄소년단이 신곡 공개무대를 가졌던 미국 인기 프로그램 'SNL' 출연과 관련해 빌보드가 진행한 투표에서도 총 11곡의 역대 BTS 히트곡 목록에 솔로곡 중 유일하게 ‘싱귤래리티’가 포함되어 있어 그 높은 위상을 다시 한 번 가늠할 수 있었다.

'싱귤래리티'에 대한 전 세계 매체의 관심과 찬사는 팬들조차도 놀랄 정도다. 음반 발매 이후 팝의 본고장인 영국에서 가디언지 선정 ‘6월 최고의 트랙 50’ 리스트에 방탄소년단의 앨범 중 유일하게 ‘싱귤래리티’가 올랐으며, 미국의 뉴욕타임즈 선정 ‘2018 올해의 베스트송’에 선정을 시작으로 영국 가디언지 음악 평론가들이 뽑은 ‘2018년 최고의 트랙’에 선정되기도 했다.

미국 LA타임즈와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이 역시 '반드시 다시 들어야만 하는 2018년 최고의 명곡 10선' 리스트에도 BTS 곡 중 유일하게 뷔의 싱귤래리티를 선정하며,  “방탄소년단의 가장 매혹적인 노래는 '싱귤래리티'로 디안젤로(D’Angelo)와 루더 밴드로스(Luther Vandross)의 영향을 받은 질서 정연하게 걸쳐진 소울이 돋보이는 곡"이라는 평가와 함께 방탄소년단의 폭넓은 음악적 역량을 극찬했다. 이어서 지난 3월 미국 최대 공영방송국 PBS 역시 일반인이 들어도 좋은 입덕곡으로 뷔의 솔로곡 ‘싱귤래리티’를 손꼽으며 K-POP을 대표할만한 곡이라 평하기도 했다.

'싱귤래리티'의 뮤직비디오는 BTS 솔로곡 최단기간 8000만뷰와 함께 세계 최대 음원사이트인 스포티파이에서도 지난달 27일 6000만 스트리밍을 기록하는 등 ‘러브 유어셀프’ 시리즈 앨범의 전체 솔로곡 중에서 가장 많은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있다.

한편, 뷔는 얼마 전 2018 I-Magazine 패션 페이스 어워드(FASHION FACE AWARD)에 1위에 선정되며 비주얼과 음악적 재능을 모두 겸비한 독보적인 넘버 원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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