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은 696.89로 거래 마쳐 1.42% 급락

[폴리뉴스 임지현 기자] 코스피는 23일 2059.59를 기록해 전 거래일보다 0.26% 하락 마감했다.

지수는 2063.25로 전장보다 0.08% 내린 상태로 개장해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53억 원, 862억 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1007억 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1.13%), 건설(0.55%), 전기·전자(0.38%) 등이 오름세였고 섬유·의복(-4.39%), 통신(-1.90%), 의약품(-1.72%) 등은 내림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0.80%), 현대차(0.39%), 신한지주(0.54%) 등이 강세였고 SK하이닉스(-1.31%), 셀트리온(-2.17%), LG화학(-1.51%) 등은 약세였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218개였고 내린 종목은 624개에 이르렀다. 보합은 54개 종목이었다.

코스닥지수는 696.89로 전장보다 1.42% 내린 상태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707.74로 전장보다 0.11% 오른 상태에서 출발한 뒤 하락 전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71억 원, 109억 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코스닥에서 6거래일 연속 매도세로 지난해 10월 17∼24일(6거래일) 이후 최장 연속 순매도 기록을 경신했다. 개인은 1098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포스코케미칼(3.16%), 메디톡스(0.85%) 등은 상승했고 셀트리온헬스케어(-4.24%), CJ ENM(-2.56%), 신라젠(-2.28%), 헬릭스미스(-5.13%), 펄어비스(-0.36%) 등은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5억 23만 주, 거래대금은 4조 7449억 원이었고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8억 8090만 주, 거래대금은 4조 5740억 원이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89.2원으로 전날보다 달러당 3.6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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