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 2호선 두류역·내당역 더블역세권 입지
약 165만㎡ 규모의 두류공원 인접
주거플랫폼 ‘C2 House’ 및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 적용

'e편한세상 두류역' 조감도 <사진=대림산업 제공>
▲ 'e편한세상 두류역' 조감도 <사진=대림산업 제공>

[폴리뉴스 김영철 기자] 대림산업은 이달 대구광역시 서구 내당동 197-2번지 일원에서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e편한세상 두류역’을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0층, 전용 면적 59~84㎡, 총 902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67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일반 분양 물량을 전용 면적별로 살펴보면 △59㎡ 65가구 △74㎡A 144가구 △74㎡B 179가구 △84㎡ 288가구로 전 세대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e편한세상 두류역’은 대구지하철 2호선 내당역과 두류역을 도보 10분 내 이용 가능한 더블 역세권 단지이며 지하철 이용 시 단지에서 2호선 범어역까지 2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다. 반월당역에서 1호선을 환승하면 동대구복합환승센터와 KTX·SRT·일반열차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동대구역까지도 25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어 대구 도심 및 광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대구를 동서로 관통하는 달구벌대로를 비롯해 서대구로, 평리로, 달서로 등이 인접해 있어 차량을 통해 도심 내·외곽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성서IC, 남대구IC, 서대구IC 등도 가까워 중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 이용도 편리하다. 

고속철도(KTX·SRT), 대구권 광역철도 등이 정차하는 서대구역이 오는 2021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서대구역은 연면적 7183㎡ 규모의 지상 3층 선상역사로 지어지며 옛 서대구복합화물역 부재 내 들어서며 특히 대구산업선철도, 달빛내륙철도(대구~광주), 공항철도 등의 확장 가능성을 염두하고 있다. 

이 아파트 단지는 대구스타디움 연면적의 약 11배 규모에 달하는 두류공원에서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두류공원 내부에는 대구문화예술회관, 이월드, 성당못, 두리봉, 야구장, 수영장, 테니스장 등 다양한 문화·여가시설이 들어서 있어 ‘e편한세상 두류역’ 주민들이 쾌적한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이 외에도 대구 도심 및 금호강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와룡산을 비롯해 달성공원, 이현공원, 상리공원, 감삼못공원, 중리공원 등 크고 작은 근린공원이 주변 곳곳에 조성돼 있어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e편한세상 두류역’에서 도보 20분 내 거리에 홈플러스, 서대구시장, 내당시장 등의 생활편의시설은 물론 서구청, 대구서구보건소, 대구서부경찰서, 서대구우체국 등 관공서도 가깝다. 대구가톨릭대학병원, 영남대의료원 등 대형의료시설도 차량으로 20분 거리에 있으며 단지에서 300m 거리에 위치한 두류초가 외에도 내서초, 경운초, 경운중, 중리중, 달성고, 경덕여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인접하다. 

대구지역 최대 산업단지인 성서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대구제3산업단지, 대구염색일반산업단지 등이 단지 주변에 자리잡고 있어 약 7만5000여 명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편한세상 두류역’이 들어서는 일대에는 평리재정비촉진사업, 평리3동주택재건축사업, 내당서주택재건축사업, 서대구지구주택재개발사업, 원대동3가구주택재개발사업 등 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고 약 1만2000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맞춤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가 대구 최초로 적용된다. 이 플랫폼은 대림산업이 오랜 기간 동안 변화하는 주거 트렌드에 따른 고객 생활 패턴 분석을 통해 인테리어 스타일, 구조, 설계까지 통합적으로 차별화했다.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아파트에 도입될 예정이다. 실내에는 환기와 공기청정이 동시에 가능한 스마트 공기제어 시스템이 적용돼 24시간 자동으로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유지한다. 실외에는 미세먼지 저감 식재, 미스트 분사 시설물은 물론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위험 수위를 알려주는 미세먼지 신호등이 설치된다. 커뮤니티 시설로 그린카페와 실내놀이터가 조성돼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도 실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각 동 출입구에 에어커튼이 적용돼 미세먼지 외기 유입을 차단한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두류역은 교육, 쇼핑, 의료 등 완비된 구도심 내 생활 인프라와 대구 최대규모의 두류공원 등 편리한 도심 속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며 “이와 함께 주변으로 대규모 정비사업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만큼 개발 초기 분양되는 ‘e편한세상 두류역’은 서구 내 미래가치를 선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e편한세상 두류역’의 주택전시관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동대구로 333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이달 중 개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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