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12일 '2018 기업시민보고서'를 발간했다.<사진=포스코 제공>
▲ 포스코가 12일 '2018 기업시민보고서'를 발간했다.<사진=포스코 제공>

[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포스코는 12일 ‘2018 기업시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기업시민보고서는 포스코가 매년 발행하던 지속가능보고서인 ‘포스코리포트를’ 경영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체계에 맞춰 새롭게 구성한 것이다.

포스코의 2018년 주요 경영활동에 대한 경제·환경·사회 분야의 지속가능 성과를 비즈니스, 사회, 사람 등 세 영역으로 나눠 소개하고 있다.

최정우 회장은 기업시민보고서에서 “포스코는 현대 사회에 속한 건전한 시민처럼 사회발전을 위해 공존과 공생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우리 사회의 당당한 시민으로서 공감, 배려, 상생의 마음으로 이해관계자들에게 사랑받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기업시민보고서는 경영이념을 반영한 2019년 경영전략과 이사회의 독립성·다양성·전문성에 대해 설명했으며, 지난 3월 설립된 CEO 직속 자문기구 ‘기업시민위원회’의 구성과 역할에 대한 내용을 추가했다. 포스코뿐만 아니라 7개 그룹사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성과지표도 포함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기업시민보고서의 신뢰도와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국제 보고서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독립된 회계기관의 검증을 거쳤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