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2019년도 식품외식산업 주요통계’ 발간

[폴리뉴스 박현 기자] 지난해 연 매출 1조 원 이상을 달성한 국내 식품기업은 23개사로 집계됐다. 그 가운데 CJ제일제당이 매출액 6조 원을 돌파하며 국내 최대 식품기업의 자리를 지켰다.

1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발간한 ‘2019년도 식품외식산업 주요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1조 원을 넘은 국내 식품기업은 23개사였으며, 이 중 CJ제일제당이 1위를 차지했다.

CJ제일제당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4.8% 증가한 6조457억 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2943억 원을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롯데칠성음료가 매출 2조3233억 원으로 2위, 대상은 2조2359억 원으로 3위에 각각 올랐다. 4위는 2조971억 원을 기록한 오뚜기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매출 1조 원을 넘은 23개사 가운데 전년 대비 매출액이 증가한 기업은 18개사(78.3%)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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