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27 (금)

  • 흐림동두천 24.1℃
  • 흐림강릉 22.1℃
  • 흐림서울 25.5℃
  • 맑음대전 27.3℃
  • 구름많음대구 25.0℃
  • 흐림울산 22.5℃
  • 흐림광주 26.9℃
  • 부산 22.1℃
  • 구름조금고창 26.8℃
  • 흐림제주 23.6℃
  • 구름많음강화 24.3℃
  • 구름조금보은 26.1℃
  • 구름조금금산 26.4℃
  • 구름조금강진군 23.2℃
  • 구름많음경주시 22.8℃
  • 흐림거제 22.0℃
기상청 제공

[폴리 9월 좌담회④] 총선을 앞둔 자유한국당, 보수통합‧선거연대 불가피…여야 경쟁 본격화

김능구 “민부론 보면 자유한국당의 한계와 민낯 여실히 드러나”
홍형식 “현 정부의 경제 성과에 대한 평가는 최악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보다 못하다”
황장수 “총선은 양측의 최소 지지층만 가담하는 형태로, 과반수 넘는 승자 없을 것”
차재원 “한국당, 장제원 의원 아들 사건 등 대안정당으로서의 모습 보이지 못해”

[폴리뉴스=이경민 기자] 폴리뉴스와 월간 폴리피플이 24일 진행한 정국 관련 ‘좌담회’에서는 최근 두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조국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정계의 움직임과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현황과 총선 전망에 대해 짚었다.

이날 오후 ‘폴리뉴스’에서 열린 좌담회에서는 김만흠 정치 아카데미 원장의 사회로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 차재원 부산 가톨릭대학교 초빙교수,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좌담회 참석자들은 ‘조국 정국’ 여파가 특히 자유한국당에게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지지율의 변화, 차후 총선에 닥칠 영향 및 시사점 등을 다양하게 진단했다.

자유한국당의 최근 상황에 대해서 홍형식 소장은 “ARS와 면접조사 중에서 후자에서 민주당과의 격차가 크게 나온다. 응답률이 낮은 ARS에는 각 진영의 적극 지지층들만이 응답하기에 중도층의 지지율은 잘 잡히지 않는다”며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이 오르고 민주당의 지지율이 떨어지는 건 맞는데 중도층, 무당층화된 구 민주당 지지층이 한국당 지지로 돌아섰다는 것은 확인이 어렵고, 과거 보수층들의 결집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많은 국민들이 한국당 사람을 청문회에 앉혀 놓으면 조국보다 몇 명이나 나을지 의문을 갖는다”면서 “이런 국민들의 인식 때문에 민주당이 이번 사태에 대한 위기의식을 못 느끼고 있다”

홍 소장은 이어 “유권자들이 최근 민주당에 대해서 ‘질린다’고 표현을 한다”면서 “중도층들이 다음 선거에 투표장에 나가지 않고, 양당의 적극 지지층들만 투표장에 나가게 된다”면서 민주당의 낙관적 선거전망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했다.

이어 한국당이 자신감을 좀 찾은 것 같다는 김만흠 원장의 질문에 홍 소장은 “단순 반복으로 투쟁만 해도 충분히 총선을 이길 수 있는데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서 “71명이 6개월 동안 만들었다는 민부론을 보니 ‘뭘 함으로써’ 자기 표를 갉아먹는 행위들을 한국당이 지속한다”고 지적했다.

홍 소장은 또한 “내년 총선은 양측의 최소 지지층만 가담하는 형태. 뭐 과반수를 넘는 승자도 없고 적당한 선에서 끝나버리는 그 상황이 벌어질 능성이 제일 높다”며 “한국당 리더로서 국민적 정서를 모을 수 있는 카리스마 있는 그런 지도자가 나와야 하는데 없고 자꾸 이미지형 인물을 찾아보려고 시도하고 있거나 이합집산만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홍 소장은 “한국당이 정치를 풀어가는 방법을 잊어버렸다”고 한국당을 비판하면서도 “이번 정권의 단점으로는 매사를 이벤트로 뛰어넘으려는 것”이라고 민주당의 행태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시각을 보였다.

차재원 교수는 “한국당이 장제원 아들 음주운전 사건 등 정권 뺏기고 난 이후에 대안정당으로서 변화된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다”며 “혁신의 싹을 피우려고 해도 국민들이 다 쇼라는 것을 안다.”고 지적했다.

차 교수는 “보수 통합에 결정적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 문제가 걸린다”면서 “조국은 박근혜를 이길 수 없기에 한국당의 전망도 그리 좋아 보이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김능구 대표는 “민부론은 이명박 시절보다도 더 뒤로 가는 경제정책과 철학으로, 한국당의 한계와 민낯이 드러났다”면서 “70년대의 경제정책이랑 다를 바 없는 재벌 위주의 성장이라든지 반 노동정책을 황교안 대표가 받아서 발표한 것은 본인의 인식수준을 드러내는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유한국당만으로는 제대로 선거를 치루기 어렵다고 본다”면서도 “다행히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문제는 보수 통합을 통한 총선 승리 이후 논의하자는 어느 정도의 컨센서스를 형성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소선거구제는 지역에서 어쨌든 1명만 당선되는데 수도권은 대체로 10% 이내, 많은 부분은 5%이내에서 승부가 난다. 그런데 보수가 통합되지 않고 나눠져 있다면 어떻게 되겠는가”라며 “진보는 지역에서부터 단일화하는게 전통이기에, 보수통합은 선거를 치루려면 갈 수밖에 없는 길”이라고 지적했다.

홍 소장은 “현 정부의 경제 성과에 대한 평가는 최악으로, 노무현 대통령보다 못하다”면서 “과거의 경제 프레임이 한 물갔다고 보지만 대안도 없는 상황에서 기다 아니다 쉽게 얘기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홍 소장은 이어 “민주당은 민주주의적 가치를 실현하면 이기고, 자유한국당은 공천에서 군대 미필, 탈세, 표절 등 흠결 없는 사람 내세우면 이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이후 변화에 대해서 차 교수는 “깃발을 들거나 희망을 투여할 수 있는 사람이 없지만, 제도가 바뀌면 제 3지대로의 공간이 열릴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고, 이에 대해 김 대표는 “안철수 대표의 복귀가 그 계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경민 기자

정치부 이경민 기자입니다. 급박한 여의도 현장을 생생하게 전하려 노력합니다.

프로필 사진

















[폴리 9월 좌담회④] 총선을 앞둔 자유한국당, 보수통합‧선거연대 불가피…여야 경쟁 본격화
[폴리뉴스=이경민 기자] 폴리뉴스와 월간 폴리피플이24일 진행한 정국 관련‘좌담회’에서는 최근 두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조국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정계의 움직임과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현황과 총선 전망에 대해 짚었다. 이날 오후‘폴리뉴스’에서 열린 좌담회에서는 김만흠 정치 아카데미 원장의 사회로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차재원 부산 가톨릭대학교 초빙교수,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김능구 폴리뉴스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좌담회 참석자들은‘조국 정국’여파가 특히 자유한국당에게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지지율의 변화,차후 총선에 닥칠 영향 및 시사점 등을 다양하게 진단했다. 자유한국당의 최근 상황에 대해서 홍형식 소장은“ARS와 면접조사 중에서 후자에서 민주당과의 격차가 크게 나온다.응답률이 낮은ARS에는 각 진영의 적극 지지층들만이 응답하기에 중도층의 지지율은 잘 잡히지 않는다”며“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이 오르고 민주당의 지지율이 떨어지는 건 맞는데 중도층,무당층화된 구 민주당 지지층이 한국당 지지로 돌아섰다는 것은 확인이 어렵고,과거 보수층들의 결집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많은 국민들이 한국당 사람을 청문회에 앉혀 놓으면 조국보다 몇 명이나 나을지 의문을


[김능구의 정국진단] 홍익표 ④“386세대 개혁하지 못한 것 뼈아프게 반성...젊은 세대와 연대 조화롭게 해야”
더불어민주당의 수석대변인을 맡은 홍익표 의원(재선, 서울 중구·성동구 갑)은 ‘386세대가 왜 사회 개혁에 앞장서지 못했나’는 질문에 “뼈 아프게 생각한다. 변명 아닌 변명이라면 이제 우리 사회가 변화할수 있는 초입 단계에 왔다고 본다”며 “촛불혁명으로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 만드는 세력이 아직도 다수가 되지 않았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러면셔 “저는 그런 측면에서 기본적으로 반성해야 한다”며 “기성세대로서 젊은 층 이해 못한 점 반성해야 한다. 주류 세력은 아니었지만, 그 마저도 못한 것 반성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세대에선 정치 민주화, 통일 문제와 같은 거대 담론이 형성되었다. 조그마한 사회적 담론, 약자에 대한 배려와 같은 것보다 이른바 거대 담론들. 큰 문제가 해결되어야만 조그마한 문제 해결된다는 생각이 강했다”며 “항상 우선 되는 게 정치 투쟁이 우리 세대 이슈였던 것 사실이다”고 말했다. 한편 조국 법무부 장관의 자녀로부터 불거진 교육 불평등과 사회적 공정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는 “입시 문제에 있어 부모의 대물림이, 부의 대물림이 아이의 교육 수준을 결정해선 안 된다”며 “어떻게 공정한 사회를 만들 것 인가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

[카드뉴스] 출시 첫날 7000명 몰린 연 1%대 안심대출?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변동·준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연 1%대 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출시 첫날인 지난 16일에만 7222건(8337억 원)의 신청이 접수될 정도로 화제를 모았는데요. 안심전환대출은 10∼30년 만기 연 1.85∼2.10%(전자약정 우대금리 적용시) 고정금리로 기존 대출을 최대 5억 원까지 바꿔주는 상품입니다. 서민들이 높은 이자의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에서 장기·고정금리 대출로 갈아탈 수 있도록 정부가 마련했습니다. 주택가격 9억 원 이하, 1주택 가구, 부부합산 소득 연 8500만 원 이하 등 조건이 붙지만, 장기·저리 고정금리라는 게 장점이죠. 안심전환대출 신청은 이달 29일까지 2주 간입니다. 선착순이 아니라 이 기간 내 아무 때나 신청하면 됩니다. 신청 총액이 20조 원을 넘으면 집값이 낮은 순서로 대상자를 선정합니다. 단한국주택금융공사의 ‘내 집 마련 디딤돌 대출’, ‘보금자리론’ 등을 비롯해고정금리 장기 대출을 받은 사람들은 신청할 수 없습니다. 이를 두고 불만이 커지자, 금융당국이고정금리 대출자의 이자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방안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카드뉴스] ‘미래차 방향성’ 제시할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개막

[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세계 3대 자동차 전시회 중 하나인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가 10일(현지시간) 언론행사를 시작으로 대장정의 막을 올렸습니다.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들은 ‘Driving tomorrow’라는 주제 아래 혁신적인 전기차(EV)를 대거 선보였습니다. 현대차는 EV 콘셉트카 ‘45’를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45는 1974년 선보인 현대차 최초의 콘셉트카 ‘포니 쿠페’를 재해석한 콘셉트카로, 이를 통해 현대차는 내년에 선보일 전동화 플랫폼 ‘E-GMP’에 기반한 신형 전기차의 방향성을 제시했습니다. 벨로스터 N 기반의 전기 레이싱카 ‘벨로스터 N ETCR’도 처음 선보였습니다. 현대차의 첫 ‘전기 레이싱카’인 벨로스터 N ETCR는 내년 열리는 전기차 투어링카 대회 ‘ETCR’ 규정에 맞춰 개발됐습니다. BMW는 수소연료전지 콘셉트카 'BMW i 하이드로젠 넥스트'를 공개하고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BMW는 i 하이드로젠 넥스트를 시작으로 2022년에는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구동 시스템을 탑재한 BMW X5 기반의 차량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폭스바겐은 순수 전기차 ‘ID.3’를 최초 공개했습니다. 폭스바겐의 전기차 전용 MEB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