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와 예비아빠 200여 명, 행복한 가정 조성 위한 다양한 행사 참가

진주시가 청소년 수련관에서 제14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태교특강과 뮤지컬 공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진주시 제공>
▲ 진주시가 청소년 수련관에서 제14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태교특강과 뮤지컬 공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시는 지난 18일 저녁 7시 청소년 수련관에서 임산부와 가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제14회 임산부의 날 기념 태교 특강과 뮤지컬 공연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민들에게 출산의 중요성과 출산 친화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행복한 임신, 축복된 만남을 위한 행복한 태교와 모유수유 성공법, 신생아 관리 등 다양한 행사가 치러졌다.

또한 임산부와 예비아빠가 행사에 함께 참여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조성하고 가족 모두가 공감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송금례 맑은 샘 태교연구소 강사는 엄마가 행복하면 아기도 행복하다, 우는 아기 달래기, 순산을 위한 비결법 등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부대행사로는 캘리그라피로 태명 써 주기, 모유수유 캠페인, 태담 전화기 만들기 등 사랑하는 가족, 혹은 뱃속 아이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건강한 임신·행복한 출산 환경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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