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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정부, 서울 27개동·부산 모두 투자처로 선정해준 격”...분상제 발표 후폭풍

서울 ‘큰손’들 대전‧부산 방문해 ‘싹쓸이’...조정 해제 부산은 더 큰 관심 끌 듯
각 지역 공인중개사 “실수요자 사실상 매수 어려울 것”

[폴리뉴스 노제욱 기자] 정부가 서울에 ‘분양가 상한제’를 본격 실시한 이후, 풍선효과가 지방 부동산 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다. 서울의 일부 투자자들이 대전과 부산 등 지방의 매물을 사들이면서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애꿎은 실수요자들에게만 불똥이 튀었다.

지난 6일 정부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으로 서울 27개동을 발표했다. 서울 지역에 대한 규제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면서 서울의 일부 투자자들, 소위 ‘큰손’으로 불리는 이들이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지방 부동산 시장에 관심을 갖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지부 관계자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 발표 이후 서울에서 30~40명 단체로 내려와 재개발‧재건축 단지 물건들을 싹쓸이하는 경우도 있었다”며, “대전 지역 사람들이 이를 추격매수하면서 가격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분양가 상한제 지역 발표 전후로 20일 정도 사이에 가격이 3~4000만 원 정도 뛴 곳도 있다”며,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큰 부담을 느껴 사실상 매수를 포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한국감정원이 지난 7일 발표한 ‘2019년 11월 1주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대전은 매매가격이 일주일 새 0.34% 상승했으며, 재건축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서구의 경우 0.48% 상승했다.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부산에는 더 큰 관심을 보이는 모습이다.

정부는 지난 6일 분양가 상한제 지역 발표 당시, 조정대상지역 해제 발표도 함께 진행하며 부산광역시 동래구‧수영구‧해운대구 전 지역의 주택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한다고 밝혔다.

부산 해운대구의 한 공인중개사무소 대표는 “한 달 전쯤부터 서울에서 단체로 내려와 해운대구 매물들을 사들인다는 얘기가 지역 중개사무소 사장들 사이에 돌았다”며, “이러한 현상과 더불어 조정대상지역 해제 발표 이후 매도자들도 매물을 거둬들이거나 4~5000만 원씩 올려서 다시 내놓는 사람들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단기간에 가격이 대폭 상승해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황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은 분양가 상한제 ‘추가 지정’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 반면, 부산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주택담보대출비율(LTV) 70%, 총부채상환비율(DTI) 60%로 인상 등 대출 규제 완화와 분양권 양도세 중과 완화 등이 적용되기 때문에 이 지역에 대한 ‘큰손’들의 관심은 지속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서진형 대한부동산학회 회장(경인여대 교수)은 “시장에 의도적으로 개입하면 나타날 수밖에 없는 풍선효과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라며, “부산은 조정대상지역에서까지 해제돼 더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가 지난 발표를 통해 서울 27개동과 부산 조정대상 해제 지역 모두를 투자처로 선정해준 것”이라며 꼬집었다.



















폴리뉴스 창간20주년 기념식 24일 개최 예정
폴리뉴스는 올해 창간 20주년을 맞아, 6월 24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 12층에서 창간기념식을 개최한다. 저녁 6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될 기념식은 상생과통일포럼 회원 중 50여명에 이르는 21대 총선 당선자들을 위한 축하연을 겸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상생과통일포럼 상임고문 정세균 총리의 축사와 함께 각계 각층의 축하 메시지가 예정되어 있으며, 20년 역사를 쌓아온 정치매체답게 포럼 공동대표인 설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정진석 미래통합당 의원, 김영태 서울시립대 교수,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을 비롯한 포럼의 21대 총선 여야 당선자들과 많은 지방자치단체장들도 자리를 함께 할 예정이다. 또한 금융, 경제, 산업 분야 인사들과 인터넷신문협회 관계자, 동국대∙상생과통일포럼 리더십최고위과정 동문들도 참석한다. 축하와 격려, 다짐이 함께 하는 2시간의 프로그램 중 동국대 박명호 교수의 특강이 예정되어 있다. 경실련 경제특위 위원장, 한국민주시민교육학회 학회장 등을 역임한 박교수의 특강은, 여야 정치권의 전현직 유력인사들이 함께 하는 본 행사에 의미를 더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정치의 과제’란 주제로 이루어지는 특강은, 포스트


[김능구의 정국진단] 최인호 ③ “원구성협상, 민주 18개 독식은 과하다. 11대 7 합의 정신에 맞는 정치력 발휘 되길”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21대 총선에서 부산 사하구 갑에 출마해 당선 되어 재선에 성공한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부산 사하구 갑, 재선)이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정국진단’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인터뷰에서 최 의원은 민주당의 총선 압승에 대한 평가와 21대 국회 협치, 전당대회, 점점 심각해지는 남북문제, 포스트 코로나 국면등 다양한 현안을 두고 자신의 생각을 피력했다. 최 의원은 이날 진통이 계속되고 있는 원구성협상을 두고 “상임위원장 자리는 11대 7이라는 양당원내대표간의 나름의 합의가 있다”며 “민주당에서 전부 18개 상임위를 독식 한다는지 하는 것은 과하고 11대 7에 합의 정신에 맞는 그 합의에 이뤄지는 정치력이 발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최 의원은 ‘법사위원장의 권한이 조정된다면 야당이 움직일수도 있다’는 질문에 “법사위원장의 월권적인 역할 지위는 옥상옥이다”며 “법사위의 과도한 권한을 법으로 제약하고 과도한권한을 줄이고 한다면 굳이 법사위원장에 목을 맬 이유는 없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치권에서 기본소득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을 두고는 “양극화 격차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세계적 중요한 문제

[카드 뉴스]코로나19가 쑥쑥 키운 HMR, CMR, 밀키트 시장

[폴리뉴스 송서영 기자]조리시간을 줄여주는 가정간편식(HMR), 간편대용식(CMR), 밀키트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HMR은 완전조리 식품이나 반조리 식품을 간단히 데워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입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생선구이’의 3월 매출이 2월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비비고 생선구이는 전자레인지 1분 조리로 완성돼 가격 대비 시간을 의미하는 ‘가시비’ 높은 제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만두피가 얇은 ‘풀무원 얄피만두’는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2000만 봉을 넘어섰습니다. 얄피만두는 풀무원의 냉동 HMR 사업의 성장동력이기도 합니다. 풀무원은 얄피만두 등 HMR 제품 출시로 지난해 국내 냉동 HMR 시장 2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HMR보다 더 간편한 CMR의 인기도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CMR은 간편대용식으로 주로 단백질 바, 영양 분말식을 말합니다. 오리온은 ‘닥터유 단백질바’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30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집에서도 단백질로 건강을 챙기고 싶은 소비자의 확산으로 지난 2월에는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월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습니다. 밀

[총선 D-day] 더불어민주당, 21대 총선 개표 상황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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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능구의 정국진단] 하태경 ③ ”포스트 코로나 시대, 노동이 불필요한 사회…기본소득 담론 대두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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