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코로나19 확산에 신천지교회에 대한 강경대응 영향으로 윤석열(4.7%) 제쳐
<뉴스1> 의뢰로 지난 24~25일 실시한 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이 전 총리가 27.4%로 가장 높았고 2위는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11.4%)였다. 3위는 이재명 지사(7.8%)였다.
이어 윤석열 검찰총장(4.7%),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3.0%), 오세훈 전 서울시장(2.6%), 유승민 미래통합당 의원(2.3%), 박원순 서울시장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2.2%) 등의 순이었다. 이 지사가 이처럼 3위에 오른 것은 코로나19 확산의 진원지가 되고 있는 신천지교회 시설에 대한 폐쇄조치 및 신천지 교인에 대한 전수조사를 추진한데 대한 평가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확산사태가 발생하기 전 검찰 관련 이슈가 주목받는 시점에서의 여론조사기관들의 차기주자 적합도 조사에서 윤석열 총장이 지지율 3위를 기록한 조사지표들이 발표됐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이 지사가 여론의 주목을 받은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는 지난 24~25일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무선전화조사 100%)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포인트이며 응답률은 26.2%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 [포토] 가평 신천지예수교회 연수원(평화의 궁전) 찾은 이재명 지사
- [코로나19 사태] 이재명 한밤 ‘가평 출동’...“현행범 체포” 압박에 검사 받은 이만희 ‘음성’
- 이재명 “경기도내 신천지 신도 3만여명 전수조사, 유증상자 740명”
- 이재명, 코로나19 ‘신천지 강제조사’ 초강수에 존재감 상승...대선주자 3위
- [알앤써치] 차기 ‘이낙연33.7% >황교안24.7% >이재명7.5%’
- 이재명 경기지사, “14일간 신천지교회 집회금지·시설 강제폐쇄” 긴급행정명령
- 이재명, 경기도내 신천지교회 시설 239곳 공개<명단 포함>
- 이재명 “신천지 교회 봉쇄·집회금지 강제조치 준비, 지금은 과잉대응 필요”
- [이슈] 이재명, 신천지에 ‘채찍’ 휘두르며 대권주자 3위...한 달 만 7.4%p ‘급등’
- [리얼미터] 차기 ‘이낙연30.1% >황교안 20.5% >이재명13% >안철수5.6%’
- 이재명 경기지사 "코로나 19 종교집회 전면금지 긴급명령 고민.. 반발과 비난 감수하겠다"
- 이재명 “검찰, 신천지 신속히 강제수사해야, 신속한 수사가 방역에 도움”
- [한국] 차기 ‘이낙연24.7% >황교안15%-이재명13.9%’, 黃-李 2위 다툼
- [조원C&I] 與‘이낙연30.6% >이재명15.4%’ - 野‘황교안23.9% >안철수8.2%’
- [중앙] 차기 ‘이낙연26.1% >황교안13.2%-이재명12.9%’, 黃-李 2위 두고 초접전
- [한국갤럽] 차기 ‘이낙연25% >황교안10% >윤석열5%-안철수·이재명3%’
- [총선 D-36] 이재명, '비례연합당 참여 반대' 의사 표명
정찬 기자
jchan@pol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