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나은행 제공>
▲ <사진=하나은행 제공>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하나은행이 서울특별시, 한국주택금융공사와 함께 청년 주거안정 금융지원을 위한 ‘서울특별시 청년 임차보증금 대출’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출대상은 서울시에서 융자추천을 받은 만 39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이며, 대상주택은 임차보증금 3억 원(월세 70만 원)이하의 서울시 소재 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대출한도는 임차보증금의 90% 범위 내 최대 7000만 원까지다. 대출기간은 임대차계약 기간 내 6개월 이상 2년 이내로 만기 일시상환 방식이다. 임대차 연장 시 최장 8년까지 대출연장이 가능하다.

서울시에서 이자를 최대 2.0% 지원해 최저 1.0%(출시일 기준)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대출한도 7000만 원 가정 시 연간 최대 140만 원의 이자가 절감된다.

하나은행 영업점 방문 없이 ‘하나원큐’ 모바일앱을 통해 보증한도 조회 및 대출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전 금리지원을 위해 서울특별시 ‘서울주거포탈’에서 융자추천 신청을 하고 서울시 융자추천서 발급승인 확인 후에 ‘하나원큐’ 앱이나 영업점에서 대출신청을 하면 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