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28 (목)

  • 구름많음동두천 12.3℃
  • 구름많음강릉 17.4℃
  • 박무서울 14.2℃
  • 박무대전 13.1℃
  • 맑음대구 14.6℃
  • 구름조금울산 14.5℃
  • 구름많음광주 13.5℃
  • 박무부산 15.7℃
  • 구름많음고창 11.0℃
  • 구름조금제주 16.3℃
  • 구름많음강화 12.1℃
  • 맑음보은 8.9℃
  • 맑음금산 10.9℃
  • 구름조금강진군 11.5℃
  • 맑음경주시 12.1℃
  • 구름조금거제 14.4℃
기상청 제공

[전규열 경제·산업 국장 칼럼]중국,세계2위 창업국가로 우뚝...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등 유니콘 82개

창업서류 사업자등록증 하나로 통일 / 창업자금 지원 ‘ 신삼판’ 전국 확대
BAT 같은 민간기업, 벤처투자 비중 42%로 창업 생태계 선순환,
알리바바 마윈 같은 창업성공 모델, 창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 기여

 

인터넷 포털 바이두, 전자상거래 알리바바, 메신저,게임 덴센트. 휴대폰 제조 샤오미 같은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1조원)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 유니콘이 82개로 세계 2위, 15억 대규모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타 국가 스타트업을 벤치마킹하여 더 나은 비즈니스 모델로 성장하는 나라.

2017년 일 평균 1만6천여개가 창업해 신규취업의 25%를 차지하며, 벤처캐피탈 투자금액이 408억 달러로 미국의 80% 수준인 나라, 신흥국에 분류되지만 자금조달, 시장접근, 인재확보 등 창업환경은‘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평가’에서 베이징과 상하이가 4위, 8위로 선진국 평가를 받는, 2016년 전 세계 전자상거래의 39.2% 수준, 인터넷쇼핑 구매자 4억7천명 중국이야기다.

중국은 어떻게 유니콘 기업 세계 2위의 스타트업 국가로 성장했을까?

중국경제는 생산가능 인구의 감소, 일부업종 과잉설비,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한계에 봉착하게 되자,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동력으로 창업활성화에 집중했다.

중국의 창업활성화는 2014년 9월 리커창 총리가 대중창업을 장려하는‘대중창업, 만인혁신’을 강조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지속적인 창업추진 정책은 유니콘 기업 82개인 세계2위 창업국가로 만들었다.

중국은 창업활성화를 위해 창업에 필요한 각종서류를 사업자등록증 하나로 통일한 ‘다중합일’ 제도를 통해 행정규제를 축소·철폐했고, 창업을 지원하는 중국형 인큐베이터이자 엑셀러레이터인 중창공간이라는 창업지원센터 구축을 지원했다. 또한 창업자금 지원을 위해 400억 위안의‘국가신흥산업 창업투자 인도기금’을 조성해 기술기반 스타트업 장외거래시장인‘신삼판’을 전국의 모든 중소기업으로 확대해 자금조달을 용이하게 했다.

 

2015년 청년층 중심의 창업지원 플랫폼인‘중창공간’의 전국적 확대, 각 성·시도별로 자체적인 창업지원 정책도 청년창업 활성화에 영향을 미쳤다.

글로벌 IT기업인 BAT(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같은 민간 기업이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전국에 이노베이션 센터 건립, 입주 공간 제공, 자금조달 창구 지원 등 벤처캐피털를 통해 42% 투자한 것도‘창업생태계 선순환에 기여했다.

또한 벤처투자자의 투자금 회수(IPO, M&A등)기간이 미국 7년에 비해 4년으로 짧은 것, 알리바바 마윈, 디디추싱의 청웨이 등 창업에 성공한 많은 역할모델이 창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킨 것, 인터넷 및 모바일 결재가 급격하게 늘어남에 따라 전자상거래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전자상거래의 상징인 알리바바 마윈 회장의 성공모델이 전자상거래 창업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스타트업의 69.7%가 고객서비스 부분에 집중되면서 고부가 가치산업인 통신, 금융, 전문서비스 분야의 창업이 8.2%에 불과한 점, 과도한 경쟁으로 유행에 따른 유사분야의 창업이 급증해 불실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안정성에 기반을 둔 성장·성숙기 기업에 85.2% 금액을 투자해 투자 양극화가 일어난 점, 미국의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같은 IT 선도기업이 미국 벤처투자 비중이 5%인 반면 중국의 BAT는 스타트업에 42%를 투자하는 등 생태계 발전에 크게 기여했지만 풍부한 자금력으로 과도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지적은 개선이 필요하다는 평가다.

또한 중국경제의 급성장과 소득증가가 베이징, 상하이, 선전 등의 부동산 가격 급등과 큰 폭의 임금상승을 유발해 창업비용 증가로 이어져 청년 창업자를 비용이 적은‘고향에서의 창업’을 선택하게 되면서 대도시와 달리 적절한 투자 및 정부지원 혜택을 받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이 세계 스타트업의 중심국가로 성장한 배경에는 정부의 ‘다중합일’같은 규제축소와 ‘벤처기업 자금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신삼판’ 등록기업을 전국으로 확대한 점, BAT 같은 만간기업의 적극적 투자, 알리바바 마윈 같은 창업으로 성공한 역할모델이 창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좋게 만든 점 등의 영향이 컸다.

 



















[이슈] ‘협치’ 다짐한 21대 국회...원구성 협상·개헌·검찰개혁·朴사면 등 ‘첩첩산중’
[폴리뉴스 이지혜 기자]21대 국회가 오는 30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여야는 ‘동물국회’, ‘역대 최악의 국회’ 오명을 썼던 20대 국회를 극복하고 협치를 통해 일하는 국회를 구현하겠다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21대 국회의 의석수 구성은 20대와 사뭇 다르다. 177석 ‘슈퍼 여당’ 더불어민주당은 개헌을 제외한 대부분의 법안 처리가 가능해졌다. 야당을 포용하면서 협치를 선택할 수도 있고, 숫자로 야당을 압박하면서 개헌 드라이브에 힘을 실을 수도 있다. 반면 미래통합당은 103석으로 여당을 견제해야 하는 숙제를 안았다. 일단 여야는 국회 개헌을 앞두고 ‘협치’를 강조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국내외의 정치·사회·경제 상황이 급변하는 만큼 민생을 챙기는 것이 최대 과제라는 시각이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는 지난 14일 국회에서 첫 공식 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원내대표는 “우리가 코로나19 위기를 잘 극복하고 일자리도 지켜내야 한다”며 “(주 원내대표와) 국정의 동반자로서 늘 대화하고 협의해가면서 국민들께서 기대한 국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도 “코로나19 때문에 전대미문의 어려움을 국민들이 겪고 있다”며 “


[김능구의 정국진단] 배진교② “윤미향 의혹, 민주당 판단 내려야 할 때…개헌시 권력구조는 분권형 대통령제”
[폴리뉴스 송희 기자] 21대 총선에서 정의당의 비례대표로 당선되고 원내대표로 선출된 배진교 당선인은 현재 정치권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인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당선인과 정의기억연대(정의연)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 민주당의 결단을 촉구했다. 배 원내대표는 22일 국회 정의당 원내대표실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 ‘정국진단’ 인터뷰를 통해 “어쨌든 당사자(윤미향 당선인)와 일본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지원했던 단체(정의연)와의 내부 갈등은 대단히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이런 문제 관련해서 적극적으로 당사자들이 나서서 해명하고, 해명을 통해 지금까지 추진해왔던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노력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적극적 해명을 통해서 국민이 납득해야 하는 상황인데, 오히려 해명이 더 의문을 키우는 상황”이라며 “심상정 대표도 이야기했듯, 더불어민주당이 공천한 비례대표 의원이기 때문에 민주당이 판단을 내려야 할 때가 왔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이 문제를 끄는 이유에 대해) 내부 속사정은 잘 모르겠지만, 위안부 할머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했던 많은 사람들의 의견들이 내부적으로 갈릴

[카드 뉴스]코로나19가 쑥쑥 키운 HMR, CMR, 밀키트 시장

[폴리뉴스 송서영 기자]조리시간을 줄여주는 가정간편식(HMR), 간편대용식(CMR), 밀키트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HMR은 완전조리 식품이나 반조리 식품을 간단히 데워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입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생선구이’의 3월 매출이 2월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비비고 생선구이는 전자레인지 1분 조리로 완성돼 가격 대비 시간을 의미하는 ‘가시비’ 높은 제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만두피가 얇은 ‘풀무원 얄피만두’는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2000만 봉을 넘어섰습니다. 얄피만두는 풀무원의 냉동 HMR 사업의 성장동력이기도 합니다. 풀무원은 얄피만두 등 HMR 제품 출시로 지난해 국내 냉동 HMR 시장 2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HMR보다 더 간편한 CMR의 인기도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CMR은 간편대용식으로 주로 단백질 바, 영양 분말식을 말합니다. 오리온은 ‘닥터유 단백질바’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30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집에서도 단백질로 건강을 챙기고 싶은 소비자의 확산으로 지난 2월에는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월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습니다. 밀

[총선 D-day] 더불어민주당, 21대 총선 개표 상황 현장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더불어민주당, 더불어시민당이 제21대 총선 종합상황실을 국회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 마련해 개표 결과를 기다렸다. 이 자리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지역구에 출마했던 주요 격전지의 후보들이 모두 참석해 개표 결과를 기다렸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