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고 흉물스러운 활어유통 수족관 단지 철거 이전해 현대식 활어유통센터 건립”

허대만 후보가 29일 송도해수욕장 방문해 낡고 흉물스런 활어유통 수족관 단지를 가리키고 있다<사진제공=허대만 후보 선거사무>
▲ 허대만 후보가 29일 송도해수욕장 방문해 낡고 흉물스런 활어유통 수족관 단지를 가리키고 있다<사진제공=허대만 후보 선거사무>

허대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포항남·울릉선거구)가 29일 송도해수욕장을 방문하고 태왕아너스 아파트 앞의 낡고 흉물스러운 활어유통 수족관 단지를 송도 수협 인근으로 옮겨 보다 쾌적하고 현대적인 활어유통센터를 건립하는 공약을 내놨다.

활어유통 수족관 단지는 송도해수욕장 북쪽 지역에 낡고 흉물스런 모습으로 오랜 기간 방치되다시피 자리 잡고 있지만, 그동안 대안을 찾지 못해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되던 곳이다.

허 후보는 “현재의 활어유통 수족관 단지를 이전해서 보다 쾌적하고 현대적인 활어유통센터로 만들고 현재의 자리에 카페거리 등 상업시설을 조성하면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오는 명품해변으로 재탄생할 수 있다”고 강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현재 송도해수욕장은 백사장 복원과 도시재생사업이 계획 중에 있으며 활어유통 수족관 단지가 이전하게 되면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해수욕장의 모습으로 변신이 기대된다.

한편, 허대만 선거 캠프는 정부와 포항시의 방침에 적극 호응해 개학을 앞둔 4월 5일까지는 개소식, 발대식 등의 일체 집회나 모임을 진행하지 않겠다고 밝히고 29일에도 경상북도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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