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까지 주거약자 대상

의령군청 전경<사진=김정식 기자>
▲ 의령군청 전경<사진=김정식 기자>

의령 김정식 기자 = 경남 의령군은 2020년 ‘더불어 나눔주택 사업’ 추진을 위해 입주희망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경남도는 2018년부터 미관 저해와 우범지역 등 사회적 문제가 될 수 있는 빈집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인 ‘빈집 활용 반값 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해 왔다.

경남도는 기존 시행 문제점들을 보완해 2019년부터 확대·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사업에 참여할 임대희망자를 지난 4월 24일까지 모집해 의령읍 및 화정면에 각각 1동씩 확보했다.

군은 신혼부부, 청년(사회초년생, 대학생 등), 귀농ㆍ귀촌인, 문화예술인,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주거약자를 대상으로 입주희망자를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신청 받을 예정이다.

사업추진 절차는 임차인 모집 후 의령군과 임대차 협약체결→임대차계약 →빈집 리모델링 및 보조금 집행→입주 및 사후관리 순으로 진행된다.

서은석 도시재생과장은 “더불어 나눔주택 사업은 방치된 빈집으로 인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사회경제적 약자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당 도시재생과 건축경관담당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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