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지난달 28일, 영국의 'DFM Radio' 라디오 방송에서 방탄소년단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 앨범 수록곡 중에서 지민의 솔로곡 'Filter'를 선곡해 팬들의 큰 반응을 모았다.

케이팝을 유럽 라디오 방송에서 선곡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지민의 솔로곡 'Filter'의 영국 내 인기를 통해 아티스트로서 지민의 유럽에서 높은 위상을 짐작케 했다.

특히 역대 한국 솔로 아티스트로서 영국 'UK 오피셜 싱글 차트'에 오른 곡은 총 다섯 곡으로, 그 다섯 곡에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젠틀맨'과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Chicken Noodle Soup(치킨 누들 숩)', 방탄소년단 지민의 'Filter(필터)', 방탄소년단 슈가의 '대취타'가 있다.

지민의 솔로곡 'Filter(필터)'는 단체곡 · 유닛곡 · 솔로곡들로 구성된 방탄소년단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 앨범의 수록곡으로 단독 뮤직 비디오는 물론 독립적인 홍보도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진입 장벽이 매우 높기로 유명한 'UK 오피셜 싱글 차트'에 진입하는 눈부신 독자적인 음원 파워를 보여 주었다.

한편 지난 29일 지민의 'Filter'는 세계 최대 음원 사이트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한국 남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 그리고 최단기간(98일)에 5000만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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