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그룹 B1A4(비원에이포) 공찬이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MBC에브리원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에 합류한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4일 “공찬이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MBC에브리원 새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에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MBC에브리원 새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는 연애는 하고 싶은데 심각한 건 부담스럽고 자유는 누리고 싶은데 외로운 건 싫은 젊은이들이 코리빙 하우스에 모여 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공찬은 극중 재벌, 연예인, 샐러브리티 등을 전담하는 업계 최고 실력의 보디가드로 정훈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여심을 자극하는 비주얼과 탄탄한 몸매를 가진 공찬이 보디가드로 변신해 극중에서 어떤 모습으로 인상 깊은 활약을 전하게 될 지 기대가 모아진다.

앞서 공찬은 ‘바람‘ 제작진이 10년 만에 다시 의기투합해 제작한 영화 ‘영수야’에 주인공 현준 역으로 캐스팅되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영화 ‘영수야’는 현재 촬영을 종료한 상태로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밖에도 공찬은 플레이리스트의 웹드라마 ‘나의 이름에게‘를 비롯해 `맛있는 연애`, ‘여행에서 로맨스를 만날 확률 시즌 1.5’ 등에 출연해 매 작품마다 자신만의 색깔로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배우로서 성장가능성을 입증해 왔다.

공찬이 출연하는 MBC에브리원 새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는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1993년생으로 올해 나이 스물 여덟살인 공찬(공찬식)은 WM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2011년 B1A4 EP 앨범 [Let`s Fly]으로 데뷔했다.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태어나, 학창 시절을 보내던 도중 인터넷 사이트에 올라온 사진을 보고 캐스팅 제의를 보내온 WM 엔터테인먼트에 합격 통지서를 받고 친구들의 도움으로 홀로 서울로 상경했다.

2011년 4월 23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정식 데뷔무대를 가져 19살의 나이로 B1A4의 구성원이 됐다.

팀내 유독 잘생긴 외모와 아름다운 미성으로 팬을 끌어모으는 멤버로 MBC 《스타 다이빙 쇼 스플래시》에 고정으로 들어가 고소공포증을 딛고 1위를 기록했다.

2014년 말, 마마무의 두번째 타이틀곡 〈Piano Man〉의 뮤직비디오의 남주인공으로 촬영을 했으며, 레인보우의 조현영과 함께 SBS MTV의 《2014 BEST OF THE BEST》의 공동 MC를 맡았다. 2015년 여름에는 KBS2 《글로벌 리퀘스트 쇼 - 어송포유》 시즌4의 MC로 낙점되기도 했다.

가을에는 웹드라마 《맛있는 연애》의 남자주인공 '하린'역에 캐스팅 되어, 연기자로 데뷔했다.

사진 WM엔터테인먼트 제공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