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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규열 박사의 좌충우돌 경제현장] 변창구 경희사이버대 총장, "코로나에 온라인 교육 돋보여...온·오프 융합 교육 보다 강조될 것"

코로나19 시대에도 인간이 도구가 아닌 주체로서 ‘인간다움’ 지켜야 해
내년 경희사이버대 20주년 맞이해 앞으로의 20년을 위한 비전 수립 중
한국 대학 발전 위해 "폐쇄적인 규제 철폐 통한 ‘개방’ 절실...해외 대학 국내 유입으로 경쟁 필요"

[폴리뉴스 전규열 경제·산업 국장, 송서영 기자]경희사이버대학교는 내년이면 20주년을 맞이한다. 20주년을 1년 앞두고 코로나19라는 사회의 큰 변화기를 지나가고 있다. 모두가 팬더믹에 대비하기 위해 부산스러운 가운데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앞선 온·오프 병행 체제로 비교적 담담히 이 길을 걸어가고 있다.  전규열 경제ㆍ산업 국장은 지난 19일 서울 회기동 경희대 캠퍼스에서 변창구 총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취임 10개월이 된 변 총장은 이 시기 필요한 기술적인 부분도 중시하지만 놓치지 말아야 할, 어쩌면 인간의 근본이라 할 수 있는 인류애에도 주목한다. 모두가 ‘위기가 기회’라며 신기술 도입에 급급해 할 때 이 사이를 틈타는 공동체적 가치 경시를 경계한다.

인문학적인 본질에서 인간이 도구가 아닌 주체로서 인간다움을 만들어 가야 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문화세계창조를 위한 유능한 지도자 양성’이라는 경희사이버대학교의 교육 목적과 일맥상통한다.

후마니타스학과, NGO 사회혁신학과, 미래 시민리더십‧거버넌스전공이 경희사이버대학교에만 있는 이유이기도하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전문성과 인성을 겸비한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경희만의 인성교육, 시민교육, 실용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또한 ‘경희나노디그리’라는 단기 교육과정을 개설해 진로 및 자기개발, 직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사회와 기업의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이 모든 정규 과정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학습자 편의성을 높이고 교육 수요기관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방식의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했다. 해당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맞춤형 교육을 필요로 하는 국내·외 기관에 온라인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만 명 이상의 수강생이 온라인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변 총장은 “코로나19 사태로 향후 온라인 수업, 온·오프 융합 교육이 보다 강조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온라인으로 선행 학습 진행 후 오프라인 수업에서 토론과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자기주도적 학습이 강화될 것이다”고 전했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온·오프 융합 교육 노하우를 담아 경희대와의 협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오프라인 경희대가 연구 중심 대학이라면 온라인 경희사이버대는 실용 교육이다.     

정규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되지만 학교의 축제나 동아리 모임 등도 존재해 학교생활의 즐거움을 모두 만끽할 수 있는 경희사이버대학교는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최근 경희사이버대학교는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에서 사이버대학 부문 5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주관기관에 따르면 전체 사이버대학을 포함한 22개 산업군에서 231개 산업을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되었고 경희사이버대학는 ‘전문, ‘신뢰, 인지도, 혁신’의 키워드로 연상되는 교육 기관임이 확인되어 이미지 및 이용가능성 전반에서 전체 산업 부문에서 비교해도 높은 점수를 거두었다. 특히 다른 사이버대학에 비해 충성도 전반에서 우위점을 보였고 특히 접근성, 편리성과 관련된 이용 가능성 차원에서 높은 점수를 거뒀다.

변 총장은 “2001년 개교 이래 대학의 설립이념, 교육 목표에 따라 ‘대학다운 미래대학’으로 지속적인 대학의 공적 가치 추구, 사회적 책무 수행의 결실이라 본다”며 “교육의 질 향상, 전문적인 교육 커리큘럼 제공 등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대학의 공적 가치·사회적 책무’ 수행을 위해 최근 보건복지부 위탁 사업인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2만8000여명에 대한 직무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도 했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공공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고 정부 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서다. 이와 함께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제휴한 예술인 역량강화 교육, 한국국제교류재단과 연계한 한국어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내년 20주년을 맞이해 앞으로의 20년을 위한 비전을 만들고 있다. 변창구 총장은 “역사와 업적을 바탕으로 디지털 시대에 우리 대학이 나아가야 할 점, 이 사회에서 어떤 영역을 맡아야 할지 명확히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 실천 방안 중 하나로 교육 과정 개편을 계획하고 있다. 새 교육 과정을 토대로 앞으로 20년을 위한 그림을 그릴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로 변화는 사회에도 발맞추어 나갈 방침이다. 미래대학위원회를 만들고 가동 중에 있다.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영어영문학과 명예교수, 서울대학교 교육부총장,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학장 등을 거친 그는 대학 행정에도 능하다. 그는 언택트 시대에 걸맞은 근무 여건을 다시 검토하고 2학기부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전환 능력’이라는 강의를 옴미버스 식으로 만들 계획도 있다.

변 총장은 끝으로 한국 대학의 발전을 위해서는 ‘개방’을 강조한다. 그는 “국내에는 외국 대학이 아직 들어와 있지 않은 상태라고 봐도 되는데, 이렇다 보니 국내 대학들이 울타리 속에서 안주하게 되거나 도토리 키 재기 경쟁을 하게 된다. 전 세계에서 서울대학교는 35위 정도에 그치고 있으며 카이스트 등을 제외하고 국내 대학은 세계에서 모두 100위권 밖이다. 경제 성장에 발맞추어 한국 대학도 살아남으려는 변화를 강구해야한다”고 말한다.

변 총장은 그 방안으로 폐쇄적인 규제 철폐를 꼽는다. 규제를 과감하게 풀면, 대학 스스로가 살기 위해서라도 경쟁을 할 것이란 설명이다. 그는 “규제가 풀려 해외 대학 등이 유입되는 등 개방이 되면 역동적인 교육 환경이 마련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슈] 靑, 이인영 통일장관 검증 착수...임종석, 국정원장 내정설 '본인 고사'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청와대가 개성 남북공동연락소 폭파에 책임을 지고 사임한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의 후임으로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검증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국정원장 내정설을 일축했다. 20대 국회에서 원내대표를 지냈던 이인영 의원은 학생시절 전대협 1기 의장을 맡은 것을 시작으로 4선 의원으로 활동하며 당에서 남북관계발전 및 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맡는 등 그 동안 남북 관계 문제에 있어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최근 북한이 대북전단을 문제 삼아 남북간 핫라인을 폐쇄하고 개성 남북공동연락소를 파괴하며 남북관계에 위기가 오자 여권에서는 중대국면을 맞은 남북관계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무게감 있는 정치인이 남북관계를 풀어야 한다는 이유를 내세워 이 의원이나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3선을 한 홍익표 의원 등의 발탁 가능성이 제기되어 왔다. 1일 송갑석 민주당 대변인은 폴리뉴스와의 통화에서 “통일부 장관 추진은 신빙성이 있다고 본다. 여러 상황을 종합해 보면 그렇다”며 “제가 당사자에게 직접 들은 이야기는 없지만 여러 사실을 종합해 보면 신빙성이 있다고 본다”고 답했다. 송 대변인은 ‘이 의원이 선


[김능구의 정국진단] 최인호 ④ “총선, 부산 참패 원인...경제적 처방이 실제 효과로 체감되지 못해”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21대 총선에서 부산 사하구 갑에 출마해 당선 되어 재선에 성공한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부산 사하구 갑, 재선)이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정국진단’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인터뷰에서 최 의원은 민주당의 총선 압승에 대한 평가와 21대 국회 협치, 전당대회, 점점 심각해지는 남북문제, 포스트 코로나 국면등 다양한 현안을 두고 자신의 생각을 피력했다. 최 의원은 이날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부산에서 겨우 3석을 얻을 것을 두고 “의석수에만 주목을 하면 6석에서 3석으로 줄어서 부산선거는 패배지만 내용을 살펴보면 부산 18개 지역구에 출마자 평균 득표율은 43%였다”며 “지난번 20대 총선에는 38% 였는데 5%이상 투표율로 보면 우리당 후보들이 약진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경제 경제난에 허덕이는 기업들. 자영업자들이 불신이 컸다”며 “특히 부산 같은 경우는 소비 도시이기 때문에 자영업자 비율이 다른 도시에 비해 컸다. 그런 상황에서 세운 경제적 처방들이 실제 효과가 시민들에게 체감되지 못해 상당히 불만이 누적되어 있던 것이 표심으로 나타났다”고 패인을 분석했다. 이어 지역의 가장 큰 현안이 가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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