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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알앤써치] 文대통령 지지율 46.5% 4.8%p↑, 부정49.9% 긍·부정 오차범위내

문재인정부 공정정책 ‘체감 못한다 51.5% vs 체감한다 44.6%’ 진영별로 갈려

[폴리뉴스 정찬 기자] 여론조사전문기관 <알앤써치>는 9월 4주차(21~22일)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한 주 만에 반등하면서 긍정·부정평가 간의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고 23일 밝혔다.

데일리안 의뢰 실시한 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41.7%) 대비 4.8%p 오른 46.5%였고 부정평가는 전주(52.4%) 대비 2.5%p 하락한 49.9%였다. 부정평가는 한 주 만에 40%대로 떨어졌고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전주 10.7%p에서 3.4%p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

연령별로 문 대통령 지지율은 18~20대에서 10.0%p 오른 40.8%, 40대는 9.8%p 상승한 59.7%로 가장 많이 올랐다. 30대는 45.0%였고 50대(46.0%)와 60세 이상(42.3%)에서는 각 3.8%p, 1.8%p 상승했다. 부정평가는 △18~20대 56.3%(5.5p%↓) △30대 51.6%(5.6p%↑) △40대 37.5%(8.8p%↓) △50대 51.7%(2.2p%↓) △60세 이상 52.3%(0.6p%↓)로 각각 집계됐다.

지역별로 문 대통령 지지율은 △서울 48.3%(7.8%p↑) △경기·인천 49.7%(3.7%p↑) △대전·충청·세종 38.4%(0.4%p↓) △강원·제주 35.8%(4.0%p↓) △부산·울산·경남 40.1%(2.7%p↓) △대구·경북 38.6%(20.1%p↑) △전남·광주·전북 64.3%(8.2%p↑)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서울 48.9%(6.1%p↓) △경기·인천 47.1%(1.2%p↑) △대전·충청·세종 59.1%(2.8%p↑) △강원·제주 55.2%(5.0%p↓) △부산·울산·경남 57.0%(5.5%p↑) △대구·경북 56.2%(18.2%p↓) △전남·광주·전북 31.8%(7.0%p↓)로 조사됐다.

정치 성향별로는 문 대통령 지지율은 △보수 40.0%(6.6%p↑) △중도보수 34.2%(7.1%p↑) △중도진보 54.7%(0.4%p↑) △진보 66.6%(6.6%p↑) △무당층 34.7%(1.0%p↓)의 변화를 보였다.

김미현 알앤써치 소장은 조사결과에 대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의혹에 결정적인 한 방이 없다고 보는 것 같다”며 “부동산 정책 논란과 추 장관 논란에서 관망하던 사람들이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 의혹으로 보수 진영에 실망하면서 문 대통령에 결집했다”고 해석했다.

문재인정부 공정정책 체감여부 ‘체감 못한다 51.5% vs 체감한다 44.6%’ 진영별로 엇갈겨

다음으로 공정가치와 관련해 문재인 정부의 정책이 채용, 공정, 병역, 사회, 문화 전반에서 공정하다는 것을 체감하느냐는 질문에 ‘체감하지 못한다’ 응답이 51.5%, ‘체감한다’는 응답은 44.6%였다(잘 모름 4.2%).

20·30대 청년층에서 문 정부 정책의 공정을 체감하지 못했다는 응답은 56.7%, 58.4%에 달했고 50대·60대 이상 중장년층에서도 체감하지 못했다는 응답은 51.5%, 51.0%로 과반이었다. 다만 40대에서 체감했다(58.4%)는 응답이 체감하지 못했다(39.5%)는 응답보다 높았다.

권역별로는 강원·제주(63.0%)에서 60%대를 상회했고, 대전·충청·세종(59.5%), 대구·경북(58.6%), 부산·울산·경남(54.1%) 순으로 높았다. 서울과 경기·인천도 체감하지 못했다는 응답이 각각 48.8%, 49.2%로 체감했다는 응답 48.5%, 48.3%보다 오차범위 안에서 소폭 높았다. 전남·광주·전북에서 체감했다(58.0%)가 체감하지 못했다(35.6%)보다 높았다.

문 대통령 국정 운영 적극 부정평가층의 94.2%가 공정을 체감하지 못했다고 했고 소극 부정평가층의 84.2%가 공정을 체감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 적극 지지층에서는 공정을 체감한다는 응답이 95.1%였고 소극 지지층'에서는 74.9%가 공정을 체감한다고 했다. 공정가치에 대한 판단 기준이 정치진영별로 갈리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1~22일 전국 거주 18세 이상 성인남녀 1037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5.9%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p다. 

정찬 기자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여론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정치-외교-안보-통일 등의 현안을 정확하게 보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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