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22일 자신이 ‘(차기 대선에서) 이길 수 있는 필승 후보‘라며 사실상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원희룡‧홍준표‧유승민‧안철수와 자신의 범야권 5인 대권주자의 정례회의체 구성을 파격 제안하기도 했다.
오 전 서울시장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마포 현대빌딩에서 열린 ’더 좋은 세상으로(마포 포럼)‘ 특강에서 자신이 더불어민주당에서 가장 경계하는 강한 경쟁력을 가진 후보라고 거듭 강조하며 “입법, 행정, 사법을 다 경험했다. 국가 경영은 마음과 의욕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풍부한 경험이 필수다”며 보수진영의 대선 후보로서 자신이 가장 적합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2022년 대통령 선거의 화두가 ’부동산 문제‘라고 예상하면서 “다음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화두는 부동산이 될 것이다. 누가 부동산 해법을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 있게 제시할 수 있는가?”라고 주장했다.
이어 자신이 서울시장 재임 시절 도시경쟁력 지수를 27위에서 9위로 끌어올렸고, 국제금융센터지수 53위에서 16위로 상승, 삶의질 지수 89위에서 81위로 올린 점 등을 언급했다. 이후 “부동산 문제에서 어떤 주자와도 차별화된 값진 성공의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 전 시장은 민주당에서 자신을 가장 경계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그는 지난 4·15 총선 후 이근형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이 “오세훈 후보가 가장 어려웠다”고 고백한 발언을 언급하면서 자신이 대여 전선에서 가장 앞선 경쟁력을 보유한 후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누군가 (민주당 수뇌부에) 물어보았다고 들었다. 왜 (오세훈을) 두려워 하는가? 일단 시동이 걸리면 팬덤 형성의 가능성이 가장 높은 야권주자라고 설명했다고 한다. 그 여부에 대한 판단은 여러분 몫이다”라고 덧붙였다.
오세훈, 대선주자 5인 원탁 정례협의체 제안
한편 오 전 시장은 야권 대선주자 5인의 정례협의체를 제안했다. 그는 “주변 여론을 수렴해보니 이른바 대권주자가 나서서 변화를 견인할 수 있는 활동을 하는 게 좋겠다는 의견이 감지됐다"며 "단도직입적으로 가칭 '국가정상화 비상연대회의'의 정례화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는 야권의 대권주자로 꼽히는 유승민 전 의원, 원희룡 제주지사 및 오 전 시장 본인과 국민의힘 당적은 아니지만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참여하는 범야권 대선주자들의 정례 원탁회의를 뜻한다.
그러면서 오 전 시장은 "다섯 명의 이른바 야권 주자들은 당을 달리하고 있기도 하고 여러 입장차가 있지만, 치열히 경쟁할 때는 하더라도 정기적으로 자리를 함께 해 국가현안을 논의하고 공통 입장을 낸다면 답답해하고 실망하며 분노하는 국민들께 긍정적인 메시지가 되지 않겠느냐"라며 "국민을 안심시켜줄 변화의 모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가끔 만나는데 그쳐서는 안 된다"며 "상설단체를 만들어 이렇게 나라를 걱정하고 있다는 것을 정기적으로 국민께 보여드리는 게 성사된다면, 정권교체의 분위기를 확실하게 만들어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전 시장은 "지난주 다녀간 원 지사를 지난 일요일(18일) 찾아가서 만났다. 몇몇 분들께 미리 연락도 드렸다"라며 "나부터 나 스스로의 정치적 이해관계를 내려놓고 '5자 연대'의 모양새를 만들어가는데 모든 에너지를 투입하고 싶다"고 밝혔다. 원탁회의의 정지작업이 진행 중임을 밝힌 것이다.
그러면서 오 전 시장은 "다들 소아(小我)를 내려놓고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 함께 하는 모습이 만들어지길 바란다"며 "(마포포럼 전직 의원) 선배들도 성사를 위해 최대한 도와달라고 간곡히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마포 포럼‘이라 불리는 포럼 ’더 좋은 세상으로‘는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를 중심으로 보수 야권의 차기 정권 재창출을 위해 만든 조직이다. 대선 주자 중에서는 원희룡 제주지사가 지난 15일 첫째로 대선 출마 선언을 했다. 그는 출마 선언에서 ”우리 팀 대표선수로 나가고 싶다. 자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오 전 시장은 전날 측근들과 모여서 특강 내용을 점검할 정도로 이날 '마포 포럼' 특강에 신경을 많이 쓴 것으로 전해졌다. 이달 26일에는 또다른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의 강의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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