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특별위원회 지방정부추진단 발대식 모습(좌측부터 황명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strong></div>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strong>>
▲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지방정부추진단 발대식 모습(좌측부터 황명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황명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논산시장)이 “k-방역에서 입증되었듯 성공적인 탄소중립의 실현을 위해서 기초지방정부가 주민 삶의 현장 가까이에서 지역에 맞는 정책을 주도적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과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지방정부추진단 발대식 및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지방정부 사례발표회’에서 강조했다.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이 행사는 그린뉴딜 및 에너지전환에 대한 지방정부의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며 기초지방정부 중심의 탄소중립실천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위원장으로 한 ‘2050탄소중립 특별위원회 지방정부추진단’은 이해식 국회의원, 황명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곽상욱 민주당 기초자치단체장협의회 회장이 공동대표를 맡았으며, 기후위기 대응과 그린뉴딜사업추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27여명의 시장·군수·구청장이 추진위원으로 그리고 양기대, 김영배 의원 등이 자문위원으로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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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지방정부추진단 발대식<사진=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이 날 발대식은 이낙연 당 대표의 축사에 이어 현장 참여 위원을 대상으로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이해식 의원의 ‘지방정부 탄소중립 10대 실천과제 선정 계획’, ‘모범사례 경진대회’ 등 운영방향 보고가 이어졌다.

이해식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노력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의 안전과 평화를 위한 것”이라며 “정부 차원 뿐 아니라 기초지방정부, 기업, 학계, 시민, 시민단체 모두가 실천적이고 즉각적인 행동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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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지방정부추진단 발대식<사진=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황명선 대표회장은 “중앙-기초지방정부 간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k-모델 탄소중립을 위한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는 한편, 기초지방정부가 지역의 여건에 맞게 주도적으로 에너지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자치와 분권’이 병행되어야 한다.”면서 “계속해서 전국 228개 기초지방정부와 함께 기초지방정부중심의 에너지분권을 실현하고, 탈탄소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지방정부 사례발표회’에서는 ▲해상풍력 정책(박우량 신안군수) ▲태양광 발전(최종환 파주시장) ▲도시형 탄소중립(이동진 도봉구청장) 등 기초지방정부의 모범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현재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탄소중립실천특별위원회 발대식을 계기로 기후위기대응 및 그린뉴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2050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적극 함께하기로 공식화하고, 경제구조의 저탄소화, 탄소중립 사회로의 공정전환 등 탄소중립 3+1추진전략 실천과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 실천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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