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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환노위] 최정우 포스코 회장, '산재 청문회' 출석..."국민‧유족께 진심으로 죄송"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2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산업재해 청문회에 출석해 "최근 연이은 산업재해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데 대해 대단히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이며 이같이 말했다. 

최 회장은 이날 국회 환노위 산재 청문회에서 "회사에서는 안전 최우선을 목표로 여러 가지 시설 투자 등 노력을 하고 있지만 아직 많이 부족하다"며 "위원님들의 말씀을 듣고 경영에 반영해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도록 하겠다"며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죄했다. 

이날 환노위는 대기업 9명 대표들을 대상으로 산재 관련 청문회를 진행했다. 포스코, 현대중공업, GS건설, 포스코건설, 현대건설, 쿠팡, 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 LG디스플레이 등 9개사 대표들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최 회장이 이날 '허리 지병'을 이유로 청문회 불출석을 통보했다가, 환노위가 불허 방침을 밝히자 다시 출석하겠다고 입장을 바꾼 것과 관련해서도 지적했다. 

김웅 의원은 "(불출석 사유서와 함께) 요추 염좌 진단서를 제출했던데, 진단서를 내라고 한 사람은 증인의 친구라기보단 적일 것"이라며 "왜냐하면 요추 염좌는 주로 보험 사기꾼이 내는 건데, 포스코 대표이사가 낼 만한 진단서는 아니라고 본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기본적인 안전보건규칙 위반이 많고, 하청업체 사망 비율이 높다"며 "이것은 포스코 문제일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기업 전체의 문제"라고 했다. 

한편, 포스코는 최근 2년간 산업재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에 김웅 의원은 청문회에서 "19명 중 14명이 하청 근로자들"이라며 "최 회장이 취임하기 전인 2017년 한 해엔 사망자가 1명이 없었는데 이유를 설명해달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당시 전 관리자들이 안전관리에 철저히 임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지만, 김 의원은 "여전히 포스코의 산재사고가 줄어들지 않고 있고 무엇보다 기본적인 안전보건 규칙위반들이 많았는데 문제가 크다"고 지적했다. 


 

 








[김능구의 정국진단] "민주당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정책 능력에 집중해야"
4.7 재보선의 성적표를 받아든 여야 정치권은, ‘민심을 반영한 쇄신’을 내세우며 부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참패한 여당은 물론 승리를 거머쥔 야권도 선거 결과의 수습과 함께, 내부의 치열한 논쟁을 통해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새로운 시대정신을 담아내는 과정, 즉 대선 체제로의 본격적인 전환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승자인 국민의힘은 더 큰 야당이라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차원으로 국민의당과 합당을 추진하고 있지만, 개선식 대신 당을 떠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매일 같이 국민의힘에 대한 냉소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 대한 비난을 쏟아내고 있어, 대선까지 국면을 주도하고 싶은 국민의힘이 냉가슴을 앓는 모습입니다. 당 내부적으로도 先통합後전당대회론과 先전대後통합론으로 대립하며, 실질적인 주도권 싸움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선거 승리에도 불구하고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일정조차 확정하지 못하고 있는데, 이 상태에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주도하는 3지대 움직임이 구체화된다면, 국민의힘이 승자로서의 면모를 유지해 갈 수 있을지도 의문이라 하겠습니다. 승자인 야권이 조금 더 관망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패자인 더불어민주당은 차기 지도부 선출 일정을 최대한 당기

[베스트단체장 인터뷰] 이재수 춘천시장① “문화도시 춘천, 느낌을 만나러 춘천에 온다”
[폴리뉴스 대담 김능구 대표, 정리 김자경 기자] “춘천은 문화도시로서의 충분한 자격을 갖고 있다. 이런 자산을 갖고도 문화도시 이미지를 못 얻는다는 건 불행한 거다. 그래서 반드시 (문화도시사업) 따내야 할 이유가 있었다. 이게 돈 되는 것도 아니고, 표가 되는 것도 아니지만 저는 장기적으로 사람들한테 행복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4월 6일 춘천시청 시장실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 가진 ‘베스트 단체장’ 인터뷰에서 정부 공모사업인 ‘문화도시’에 “돈 때문에 선정되려고 노력한 건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취임 후 100억도 안되던 문화예술예산을 400억으로 대폭 늘렸다. 그는 “마임축제, 인형극 이런 것을 관에서 주도한 게 하나도 없다”면서 “예술계에서 자체적으로 시작해 30년 넘게 유지해오고 있다. 예술인들의 강력한 의지와 상호간의 연대가 얻어낸 놀라운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춘천을 “느낌이 좋은 도시”라고 소개했다. 둘러싸인 산 어디를 올라도 도시 전체가 한 눈에 들어오는데 “그 전경이 기가 막힌다”면서 “정약용, 김시습, 이항복 등 조선시대 숱한 문인들이 춘천에 와서 시를 썼다. 춘천에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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