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카카오뱅크가 경력 개발자를 공개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고객플랫폼 개발, 서비스 서버 개발, 금융 IT(코어뱅킹, 금융정보), iOS 개발 등 총 10개, 채용 규모는 00명이다.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는다. 서류 심사 합격자는 코딩테스트를 거쳐 1차, 2차 면접을 진행 후 최종 선발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경력 개발자 채용인 만큼 1차 면접 합격자는 당일 바로 2차 면접을 실시하게 된다”고 말했다.
각 분야별 자격요건과 직무 등 세부사항은 카카오뱅크 인재영업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해당 사이트엔 지난해 공채 입사자 인터뷰, 카카오뱅크의 일하는 방식, 복리후생제도 등 다양한 정보가 게시되어 있다.
일례로 카카오뱅크는 만 3년 근속 시 1개월의 유급 휴가와 휴가비 200만 원을 별도로 제공한다. 또한 자유롭게 출퇴근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워크온’ 유연근무제를 운영 중이며, 본인 및 가족의 의료비와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는 기술기반 은행이고, 이미 가장 앞선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다양한 기술적 고민과 시도를 함께할 수 있는 동료들이 있어 입사하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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