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한길리서치④] 양자 ‘윤석열42.6%-이재명37%’, ‘윤42.9%-이낙연31.4%’

2021.08.24 18:11:27

‘윤석열-이재명’ 2주전 조사와 비슷, ‘윤-이낙연’ 격차 11.5%p 지난조사보다 더 벌어져 

<폴리뉴스> 의뢰로 실시한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길리서치> 8월 4주차(21~23일) 여야 양자 가상대결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는 오차범위 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에게는 오차범위 밖의 격차로 앞서는 상황이 지속됐다. 

조사결과를 보면 ‘양자대결일 경우 윤 전 총장과 이 지사 중 누구를 지지하겠는가’라고 물었더니 윤 전 총장이라는 응답은 42.6%, 이 지사는 37.0%로 집계됐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17.4%, ‘잘모름·무응답’은 3.1%였다.

윤 전 총장과 이 지사 간의 격차는 5.6%p로 오차범위 내다. 2주 전(7~9일)에 실시한 직전 조사(윤석열 41.7% 대 이재명 36.3%)와 비교하면 윤 전 총장 지지율은 0.9%p, 이 지사는 0.7%p 상승했다. 지난 조사와 큰 차이가 없음을 알 수 있다.

연령대별로 30대(윤석열 50.3% 대 이재명 24.6%)와 60대 이상(57.1% 대 29.2%)에서 윤 전 총장이 우세했고 18~20대(34.9% 대 28.8%)는 윤 전 총장 경합우세 50대(36.9% 대 46.5%)는 이 지사가 경합우세였다. 40대(26.9% 대 57.2%)는 이 지사가 우위였다.

지역별로 대구·경북(윤 47.6% 대 이 32.7%), 서울(48.8% 대 31.0%)에서는 윤 전 총장이 우세했고 부산·울산·경남(43.5% 대 34.6%), 충청권(39.2% 대 31.5%)에선 윤 전 총장이 경합우세를 보였다. 호남권(25.9% 대 52.7%)에서 이 지사가 앞섰고 인천·경기(41.2% 대 42.2%)에서는 각축을 벌였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이 지사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으로부터 74.7%의 지지를 받았고 윤 전 총장은 국민의힘 지지층으로부터 80.6%의 지지를 받았다. 무당층은 윤 전 총장 39.9%, 이 지사 22.6%로 윤 전 총장에 대한 지지세가 강했다. 

윤 전 총장과 이낙연 전 대표가 양자대결을 펼칠 경우에는 윤 전 총장 42.9%, 이 전 대표 31.4%로 격차는 11.5%p 오차범위 밖이었다(지지 후보 없다 21.0%, 잘모름·무응답 4.7%). 지난 조사와 비교하면 윤 전 총장 지지율은 0.8%p 올랐지만 이 전 대표는 2.7%p 감소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윤석열 28.4% 대 이낙연 41.0%)에서만 이 전 대표가 윤 전 총장에 앞섰다. 18~20대(38.0% 대 32.9%), 50대(38.0% 대 31.9%)에서는 윤 전 총장이 경합우세, 30대(46.7% 대 27.6%)와 60대 이상(56.5% 대 25.9%)에서는 윤 전 총장이 우위였다.

지역별로 호남권(윤석열 25.7% 대 이낙연 53.0%)에서만 이 전 대표가 윤 전 총장에 우위를 보였고 충청권(38.4% 대 38.0%)은 호각세를 나타냈다. 대구·경북(45.3% 대 30.8%), 서울(48.1% 대 24.4%), 부산/울산/경남(50.7% 대 28.5%) 인천/경기(41.0% 대 31.5%) 등에서는 윤 전 총장이 이 전 대표에 앞섰다.

지지정당별로 민주당 지지층의 62.7%가 이 전 대표를 지지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의 80.5%는 윤 전 총장을 선택했다. 무당층의 경우 윤 전 총장(41.1%)이 이 전 대표(22.9%)에 비해 우위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21~23일 전국 거주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조사방식(유선 전화면접 19.6%, 무선 ARS 80.4%,  성/연령/지역별/ 할당 무작위 추출)으로 진행됐다.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을 부여(2021년 4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했으며 응답률은 5.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찬 jchan@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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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 기자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여론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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