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 정리 김자경 기자] “시정 정상화의 크고 중요한 목표를 공정한 일처리, 청렴한 공직상, 공직기강에 뒀다.”신상진 성남시장은 16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청 시장실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 진행한 베스트 단체장 인터뷰에서 “전임시장 재직 중에 부정부패의 오명을 많이 써서 시민들이 자긍심에 상처가 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성남시는 민선 1기 오성수 시장부터 직전 은수미 시장까지 역대 시장이 모두 구속되거나 재판 중이다.신 시장은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추진과 관련해 “잘못하면 대장동짝 날 수도 있어서 추진하
[대담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 정리 김자경 기자] “사람 사는 세상, 살고 싶은 안양을 만드는 게 우리의 가장 핵심 가치다.”폴리뉴스는 8일 오후 안양시청 집무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을 만나 베스트 단체장 인터뷰를 진행했다. 최 시장은 시정 운영 방향을 묻는 질문에 ‘스마트 도시’와 ‘시민 중심 도시’를 언급하며 이같이 답했다.최 시장은 안양교도소 이전을 위해 한동훈 당시 법무부 장관과 MOU를 체결하고, 박달 스마트밸리 조성을 위해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만났다며 “진영과 이념을 떠나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만 생각했다”고 말했다.지역
[폴리뉴스 고상규 기자] 경기 의정부갑으로 출마한 박지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새로운 의정부를 위한 3대 프로젝트' 공약을 발표했다.박 예비후보는 14일 의정부시청 브리핑룸에서 22대 총선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지속가능한 발전 △교통 허브 완성 △미래 교육도시 공약을 구체화했다.먼저 '지속가능한 발전'은 미군 반환 공여지인 캠프 레드 클라우드(CRC)에 지속 가능한 도시기반을 조성해 디자인 융복합 시티로 탈바꿈하는 공약이다. 세부 내용으로는 디자인산업·미래에너지·역사관광·복합문화쇼핑 클러스터를 조성,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폴리뉴스 김 준 기자] 개혁신당 이원욱(경기 화성을)의원은 29일 동탄과 반월지역의 미래핵심인재 육성과 교육환경 개선 공약을 발표했다. 화성시 청소년인구는 2011년 이후 평균 약 4.5%씩 증가해왔으며, 2024년 1월 기준 5~19세 인구 비중 전국 12.9%, 경기도 14.0%에 비해 화성시는 17.5%에 달하는 상황이다. 이원욱의원은 화성시를 교육하기 좋은 도시, 청소년의 꿈과 미래가 끝없이 펼쳐질 도시로 탈바꿈할 필요성을 강조하며 화성시 교육환경 개선과 혁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원욱 의원은 동탄·반월 미래핵심인
[폴리뉴스 김 준 기자] 대통령실 홍보수석비서관을 지낸 국민의힘 김은혜 예비후보는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22대 국회의원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대통령, 국토부, 지자체장까지 '원팀'으로 1기 신도시 특별법 최다 선도지구 지정 이끌 후보는 김은혜”라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4년 전 분당 주민들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분당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21대 국회에서 ‘1기 신도시 특별법’을 최초 발의했다”고 강조했다.이어서 김 예비후보는 “특별법은 통과됐지만 재건축 가시화까지는 수많은 과제들이 산적해있다”며 “여당 원팀의
[폴리뉴스 장문영 기자] 27일 첫차부터 서울시의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됐다. 월 6만원대다.◇ 6만2,000원권 지하철·버스 무제한 이용, 6만5,000원권 따릉이까지이 카드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선보이는 무제한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이다. 지난 23일부터 판매가 시작돼 26일까지 총 15만573장(모바일카드 5만2,767장, 실물 9만7,806장)이 팔렸다.6만2,000원권으로는 지하철과 버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고, 6만5,000원권으로는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하다.이
[폴리뉴스 고영미 기자] 국제교류 강화와 투자유치를 위해 세계경제포럼(다보스 포럼)에 참석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세계경제지도자들과 경제 현안에 대한 논의를 펼치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19일 경기도는 김 지사가 스위시 현지 시각 18일 오전 다보스 콩그레스센터에서 경제적 분열 예방(Preventing Economic Fracture)을 주제로 열린 세계경제지도자모임(IGWEL)에 참석했다고 전했다.세계경제지도자모임은 IMF 총재를 비롯해 주요국 재무장관, 중앙은행장, 국제기구 대표 등 초청된 정상급 인사만 참석할 수 있으며 현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서울시가 명동입구 버스 정류소 혼잡 완화와 안전을 이유로 설치한 노선표시 시설물이 오히려 교통혼잡을 야기하면서 시민들의 분노가 분출하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결국 머리를 숙였다.서울역∼명동입구까지 버스 '열차현상'.. 퇴근길 2정거장에 1시간 이상 걸려앞서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28일 명동 입구 버스정류소(남대문세무서·서울백병원 방면)의 혼잡 완화와 시민 안전, 과거 광역버스 운수사에서 무분별하게 표시한 노선 정차 위치 표시를 정비하기 위해 노선표시 시설물을 설치했다.해당 정류소는 광역버스 29개뿐만 아니라
[폴리뉴스 김진호 정치에디터] 학교 시설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학교유지보수 노무용역 계약이 일부 업체에 몰리고 있어 불공정 의혹이 일고 있다. 26일 경기도교육청과 도내 학교, 관련업체 등에 따르면 경기도내 25개 지역 교육지원청에서 이뤄지고 있는 학교시설 유지보수 노무용역 계약이 학교와 업체의 소재 지역을 벗어나 일부 업체에 집중되면서 특정업체들만의 잔치가 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경기도교육청은 전국 대부분의 시·도교육청들이 학교시설 유지보수 업무를 시설관리직 공무원들이 맡고 있는 것과는 달리 지난 2013년부
[폴리뉴스 대담 김능구 대표, 정리 김자경 기자] “경기도는 반도체 부가가치의 83%를 생산하고 있다. 수출은 속도전이다. 경기남부지역에는 첨단산업들이 몰려 있고, 더 대규모 투자들이 일어나는 물류의 중심지로서, 수도권 공항의 보완적 역할로서 국제공항이 꼭 필요하다.”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11월 21일 경기도청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 가진 베스트 단체장 인터뷰에서 “뉴욕이나 런던같은 메트로폴리스에는 공항이 7개 이상씩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염 부지사는 김포시 서울편입 논란과 관련해서는 “대국민 사기극”이라며 강하게 비판했
[폴리뉴스 주성진 기자] 지난 17일 인천 부평구의 제1113공병단 특별계획구역 개발사업 예비우선시행자 재공모'의 평가 결과 (가칭)리뉴메디시티부평(주)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과 함께 컨소시엄 중 전략적 투자자인 안은의료재단의 결정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프로젝트의 PM사인 HAMC 관계자에 따르면, "2022년 7월 공모지침서 사전 공개 이후, 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변수로 인한 원자재값 상승으로 인한 국내 건축비 상승, 코로나 이후 물가 안정을 위한 전 세계적인 금리인상과 국내 분양시장 악화로 인한 국내 PF시장의 불안,
[폴리뉴스 주성진 기자] 인천 부평구가 지난 17일 구청에서 제1113공병단 특별계획구역 개발사업 예비우선시행자 재공모'의 평가 결과 (가칭)리뉴메디시티부평(주)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가칭)리뉴메디시티부평(주) 컨소시엄은 대표사인 교보증권을 포함하여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 재무적투자자(FI)로 참여하고, 현대건설이 건설투자자(CI)로, 안은의료재단과 HAMC 등이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하였으며, 설계는 dA건축, 자산관리회사로 마스턴자산운용, 제안서 작업 원업매니지먼트 등으로 구성되었다.컨소시엄의 사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국민의힘이 16일 김포시를 서울에 편입하는 원포인트 특별법을 발의한 날 오세훈 서울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유정복 인천시장은 '메가서울' 논의를 위해 만났으나 동상이몽 수준의 입장차만 확인했다. 오세훈 시장은 "현격한 입장차를 확인했다"고 밝혔으며 김동연 지사는 정치 쇼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유정복 시장도 "현실적으로 총선 전에 처리하기는 무리"라고 말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메가서울에 대한 부정 여론이 높은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김포편입 논란이 국민의힘 총선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폴리뉴스 김민주 기자] 국민의힘이 16일 김포시를 서울에 편입하는 특별법을 발의했다. 조경태 국민의힘 뉴시티프로젝트 특별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의안과에 ‘경기도와 서울특별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특별법률안’을 제출했다. 법안은 경기도 김포시를 경기도의 관할구역에서 제외하고, 서울특별시의 관할구역에 편입하여 김포구를 설치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는 부칙이 담겼다.대표발의한 조 위원장은 제안이유에 대해 “서울시로의 통근·통학인구 비율(‘20년, 12.7%)이 높은 상황에서 김포골드라인의 용량 부
1. 김포시 서울 편입 논란과 지역균형발전의 허실추석을 목전에 둔 9월 말 내년도 총선 출마를 계획한 국민의 힘 당협위원장이 “김포시→경기북도? 나빠요, 서울특별시! 좋아요.”란 현수막을 내걸었다. 10월 말 국민의 힘 김기현 당대표는 김포시를 서울시로 편입하는 방안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역시 11월 8일 모임에서 김포시 서울 편입의 “장점으로는 재산 가치가 증식되는 것”이라고 대놓고 발언하였다. 윤석열 정부가 유독 땅을 투자(투기?) 대상으로 보아 뉴타운 등을 추진한 이명박 정부의 인사들을 대거
[폴리뉴스 정민우 기자] 인접 도시 중 서울 편입에 대한 시민 요구가 상대적으로 높은 구리시가 서울시 편입을 공식적으로 요구하고 나섰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김병수 김포시장에 이어 백경현 구리시장과 만나 편입 문제를 논의했고, 내년 총선과 무관하게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구리시는 최근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구리시 거주 응답자의 56.8%가 서울의 인접 도시 편입에 반대한다고 답해, 총선 표심에 미칠 영향이 관심사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당론으로 추진하는 '서울 메가시티' 구상에 따라 국회에서는 여당 의원들이 관련 법을 발의하면
[폴리뉴스 정민우 기자] 여당이 당론으로 김포 등 서울 근접 도시를 경기도에서 서울시로 통합하는 ‘메가시티 서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김포시의 서울 편입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김포시를 비롯한 경기도민은 대체로 부정적인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경기도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김포 등 서울 근접 중소 도시의 서울시 편입에 대한 경기도민 의견을 조사한 결과가 12일 나왔다. 모든 계층에서 ‘반대한다’는 의견이 ‘찬성’ 보다 많은 가운데, 시, 20대·30대·40대·50대, 화이트칼라 등에서 70%를 넘긴 것으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0월 30일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공론화하고 나섰다. 김포한강차량기지 1층 대강당에서 열린 ‘해결사 김기현이 간다’ 수도권 신도시 교통대책 마련 간담회 자리였다.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서울과 출퇴근이 공유되는 곳은 서울시로 편입하는 것을 원칙으로 잡고 진행하려고 한다’며, 김포시 이외의 여타 서울시 인접 경기도 지역까지 포함시키겠다는 의지까지 내비쳤다.김기현 대표는 왜 이 문제를 갑자기 들고 나왔을까? 의도는 분명하다. 이 이슈로 내년 총선 때 수도권 표심을 사로잡아보려는 것이다. 정치공학적 관점에서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국민의힘이 경기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추진하기 위한 특별법 발의 및 세부사항을 논의할 태스크포스(TF) 출범을 예고하며 추진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야당과 시민단체는 총선용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하고 있으며, 여권 내부서도 "시대에 역행하는 정책"이라며 반대 목소리가 분출하고 있다.오세훈 서울시장도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어 '군불떼기'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일각에서는 김동연 경기지사의 공약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견제하기 위함이라는 분석과 함께 '천공'이 배후라는 음모론도 불거지고 있다.국민의힘은
[폴리뉴스 김민주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논란과 관련해 “역사적 인물에 대한 평가는 그분들의 장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오 시장은 16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한시준 독립기념관장이 홍범도 장군 흉상을 육사에 그대로 둬야 한다고 밝힌 입장에 동의하느냐’는 이형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그렇다”고 답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시장은 올해 78주년 광복절을 맞아 페이스북에 ‘기억해야 할 광야의 외침’ 이런 글을 올렸다. 서울시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