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수주, 해외시장에서 탄소중립 역량 입증 

한국중부발전 본사 (사진=한국중부발전)
▲ 한국중부발전 본사 (사진=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은 인도네시아 탄중자티 발전소 4호기가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 주관 ‘2021년 수브로토 시상식’에서 에너지 효율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수브로토상은 에너지 광물자원분야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인도네시아 에너지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중 탄중자티 발전소 4호기는 400㎿급 초과 발전소를 대상으로 평가한 탄소배출량 감축 및 거래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탄중자티 발전소 4호기는 지난 2021년 3월부터 8월까지 실시한 발전부문 탄소배출권 시범사업에서 총 80여개 발전소(인니전력공사 소유 54개, 민간발전사 26개) 중 탄소배출 강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기록됐다. 

탄중자티 발전소는 중부발전이 2010년 수주한 사업으로 1320㎿(660㎿×2) 용량에 사업기간 2032년까지이며 지분 보유율 51%이다.

2017년 인도네시아 전력공사 산하 5년 누적 최고가동률과 최저 고장정지율 등 6개 부문에서 최우수발전소로 선정됐다. 2019, 2020년에는 2년 연속 산림환경부로부터 환경관리분야 최고등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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