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리 어워드 3년연속 수상도...기술혁신·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 부문 수상

포스코 Park1538 (사진=포스코그룹)
▲ 포스코 Park1538 (사진=포스코그룹)

 

세계철강협회집행위원인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이 세계철강협회 회장단에 선임됐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13일 열린 온라인 연례회의에서 최정우 회장이 세계철강협회 회장단에 선임됐다고 14일 밝혔다. 

세계철강협회 회장단은 회장 1명과 부회장 2명, 총 3인으로 구성된다. 임기는 3년으로  첫 해 부회장 직을 1년간 맡은 이후 다음 1년동안 회장 직을 수행하며, 마지막 3년 차에는 다시 1년간 부회장 직을 이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은 내년 10월 세계철강협회 총회 개최 시까지 1년간 신임 부회장 역할을 맡게 된다. 2022년 10월부터 1년간은 회장으로서 전세계 철강업계를 이끌게 된다.

한편 포스코는 이날 함께 발표된 제 12회 스틸리 어워드(Steelie Awards)에서 △기술혁신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 등 2개 부문을 수상했다. 스틸리 어워드는 2010년부터 매년 세계철강협회 전 회원사를 대상으로 철강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철강사에 수여하는 상이다. 

특히 이번에 수여한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 부문상은 지난 3월 포항에 개관한 Park1538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의 성과가 평가받은 것으로 포스코측은 전했다. 

한편 Park1538은 홍보관과 역사박물관, 명예의 전당, 수변 공원 등을 테마공원 형태로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창의적인 디자인과 시민들을 위한 공간 개방성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조경대상 국토부 장관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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