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정다원 기자] 김천소방서(서장 전우현)는 29일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로교통공단에서 주관한〔2022년 제4회 공공분야 드론조종 경진대회〕 수색․탐색 분야에서 4명(소방위 김동인, 소방장 천준영, 장순호, 소방교 한기환)이 출전하여 우수상(2위)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번 우수상 수상은 2021년 제3회 공공분야 드론조종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후 2년 연속 수상이다.

이번 대회에는 구조물점검, 수색․탐색, 지적조사, 환경감시․조사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중앙정부․지자체․공공기관 등 총 48팀, 200여 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김천소방서가 참여한 수색․탐색 분야는 비 가시권 비행을 묘사해 수직탐색을 통한 상자 안 사칙연산 및 갈대․수풀이 우거진 곳에 위치한 조난자(마네킹)을 수색을 하는 경연으로 진행됐다.

한편 김천소방서는 재난현장에 드론 활용을 꾸준히 확대해나가고 있으며, 이를 위해 소속직원들의 초경량비행장치(드론)의 운용능력 함양을 위한 자체교육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전우현 김천소방서장은“재난현장의 관제 및 지휘를 위해 드론을 적극적으로 활용 하여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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