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2호점 근무 박민아씨 선정…“근로자 권리 보호 앞장”

지난 4월 29일 서울 중구 삼일대로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2016 근로자의 날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근로청소년 부문 고용노동부장관상을 받은 롯데리아 소공2호 매장 박민아 스태프(오른쪽)가 안경덕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롯데리아 제공></div>
▲ 지난 4월 29일 서울 중구 삼일대로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2016 근로자의 날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근로청소년 부문 고용노동부장관상을 받은 롯데리아 소공2호 매장 박민아 스태프(오른쪽)가 안경덕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롯데리아 제공>

[폴리뉴스 이주현 기자] 퀵 서비스 레스토랑(QSR) 롯데리아 매장에서 일하는 젊은 여성이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1일 (주)롯데리아는 지난 4월 29일 서울 중구 삼일대로(장교동)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2016 근로자의 날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소공2호 매장 박민아 스태프가 안경덕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으로부터 근로청소년 부문 고용노동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민아씨는 롯데리아 점포 서비스 평가에서 전국 상위 5% 달성 기여, 매장 홍보 포스터 제안을 통한 매출 증진 공로 등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뽑혔다.

롯데리아 측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한 일가(家)양득 협약을 맺었고, 2014년 12월에는 롯데리아와 커피 전문점 엔제리너스 가맹점주 800여 명을 대상으로 ‘노동관계법’ 준수 교육을 실시했다. 또 ‘아르바이트 10계명’을 업계 최초로 제정하는 등 근로자 권리 보호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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