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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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한수린 기자] 남북의 경의선 철도 연결구간 공동점검 소식에 철도주가 크게 오르고 있다.

24일 오후 2시 18분 기준 부산산업은 전거래일보다 30%, 37500원 오른 162500원을 기록했다.

푸른기술, 대아티아이 등도 20% 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푸른기술은 전거래일보다 26.25% 오른 16350원, 대아티아이는 23.09% 오른 6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오에이엘, 현대로템, 특수건설도 전거래일보다 17% 이상 상승했다.

우원개발, 리노스, 삼영엠텍도 오르는 등 철도주 전반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경의선 철도 연결구간에 대한 공동점검을 위해 황성규 국토교통부 철도국장 등 우리측 인원 15명이 북한을 방문했다.

경의선 연결구간 중 북측 구간인 ‘개성역∼군사분계선(MDL)’에 대한 공동점검을 실시하고 이번 공동점검 결과를 토대로 후속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남북은 4·27 정상회담에서 ‘동해선·경의선 철도 연결 및 현대화’에 합의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최근 국회 국토교통위에 제출한 업무보고 자료에서 동해선 철도 남측 단절 구간과 경의선 고속도로 남측 구간의 연결을 위한 사업절차를 하반기 진행할 예정이라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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