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JB금융지주가 베트남 모건스탠리 게이트웨이 증권회사(MSGS) 인수를 완료했다.
22일 JB금융은 MSGS 인수에 대해 한국과 베트남 금융당국의 최종 인가를 받아 지분 100%에 대한 매매대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인수가격은 199억 원(지급기준일 환율 적용)이다. JB금융 관계자는 인수가에 대해 “MSGS 자기자본 189억 원 대비 1.05배”라며 “인수합병(M&A)이 성공적이었다”고 자평했다.
MSGS는 광주은행 자회사로 편입됐다. 이로써 JB금융 계열사는 7개사(손자회사 포함)로 늘었다.
JB금융은 MSGS를 통해 국내 투자자를 대상으로 현지 부동산 및 인프라 개발 관련 금융주선 업무에 주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지 기업 대상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회사채 발행주선 뿐만 아니라 인수합병(M&A) 주선 업무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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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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