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24 (일)

  • 구름많음동두천 23.6℃
  • 흐림강릉 24.1℃
  • 흐림서울 24.0℃
  • 흐림대전 24.6℃
  • 구름많음대구 25.2℃
  • 흐림울산 23.6℃
  • 광주 23.5℃
  • 흐림부산 24.1℃
  • 구름조금고창 24.0℃
  • 구름많음제주 27.1℃
  • 흐림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0℃
  • 흐림금산 22.9℃
  • 구름많음강진군 24.5℃
  • 구름조금경주시 24.0℃
  • 흐림거제 25.0℃
기상청 제공

국회


배너
배너

[이슈] 박원순 추모 두고 정의당 노선투쟁…심상정 입지 흔들

심상정 “추모 감정에 상처 드려 사과”
류호정, 추모 거부에 응원‧항의 받아
진중권 “청년 감각에 당 주도권 넘겨야”

류호정‧장혜영 정의당 의원의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 대한 ‘추모 거부’를 두고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사과의 의사를 표명하면서 정의당이 노선 투쟁으로 큰 내홍을 겪고 있다. 두 의원의 발언 이후 당원들의 탈당 사태가 빚어지다가 그들을 응원한다는 뜻의 입당 러시도 일어났다. 이에 심 대표의 리더십이 흔들리면서 진보정치에도 세대교체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심 대표는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두 의원은 피해 호소인을 향한 2차 가해가 거세지는 것을 우려해서 피해 호소인에 대한 굳건한 연대의사를 밝히는 쪽에 무게중심을 뒀다”면서 “두 의원의 메시지가 유족들과 시민의 추모 감정에 상처를 드렸다면 대표로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류 의원은 10일 자신의 sns에 ‘당신이 외롭지 않기를’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조문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밝혔고, 장 의원 역시 11일 “어렵게 피해사실을 밝히고 문제를 제기한 사람의 마음을 돌보기는커녕 이에 대한 음해와 비난, 2차 가해가 일어나는 것에 단호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당초 정의당은 박 전 시장의 사망에 추모의 뜻을 먼저 전하고 조문 뒤 성추행 의혹과 관련된 피해자 보호에 나서는 방향으로 당론을 정했다. 그 과정에서 류호정‧장혜영 의원의 ‘추모 거부’ 발언이 나왔고, 당원들의 집단 탈당 사태가 있었다. 류호정 의원실 관계자는 15일 ‘폴리뉴스’와의 만남에서 “추모 거부 발언으로 인해 의원실에 많은 전화가 걸려왔으며, 추모 반대 혹은 찬성 여론 자체는 비등했다”고 밝혔다.

심상정 사과에 당내 내홍 격화…‘다양한 스펙트럼이어서, 갈등 불가피’

이에 심 대표가 14일 사과의 뜻을 표명했지만 내홍은 끊이지 않고 있다. 애도하는 뜻의 논평을 냈다가 의원 개인 차원의 조문 거부 의사가 밝혀지고, 당 대표가 사과하는 혼선이 빚어지자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홍명교 혁신위원은 14일 자신의 sns에서 “심 대표 사과는 불필요한 혼란을 키우고, 의도와 무관하게 류호정·장혜영 두 의원의 권위를 손상시키며, 혁신위원회를 허수아비 취급하는 결과를 낳았다”며 “심 대표의 갈팡질팡 메시지로 상처를 드려 혁신위원으로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현정 기후위기미세먼지특별위원장 또한 14일 자신의 sns에서 “심상정 대표의 발언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며 “심상정 대표의 오늘 발언이 사회적 권력의 직간접적인 압박에도 불구하고 피해호소인과 연대하겠다는 용기를 낸 분들에게 상처를 드렸다면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다만 한 정의당 관계자는 15일 ‘폴리뉴스’와의 만남에서 “정의당만큼 당원의 스펙트럼이 다양한 정당이 없다”며 어느 정도의 노선 투쟁은 불가피하다는 견해를 내놓았다. 그러면서 “당내 분위기는 어느 정도 갈등이 마무리 단계”라고 덧붙였다.

심상정 역할 축소 중…세대교체 신호탄?

이러한 정의당의 노선 갈등을 두고, 심 대표의 역할 축소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심 대표를 겨냥해 “진보정치에도 세대교체가 필요하다는 것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태”라며 “젊은이들의 감각을 믿고 그들에게 당의 주도권을 넘기는 게 좋겠다”는 견해를 밝혔다.

장성철 공감과논쟁 정책센터 소장 또한 심 대표를 두고 “초심을 잃었다”고 표현하며 “정의당의 정강정책에 적혀 있는 ‘약자 배려’ 등의 정의당의 정신을 실천하는 것이 아니라, 민주당 및 그 지지자들의 눈치만 보는 기성 정치인이 돼 버린 것이 심 대표의 현 주소”라며 “사실상 초심을 잃은 것이고, 류호정‧장혜영과 같은 이념적 순수성을 갖춘 젊은 의원들에게 이제는 길을 터줘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정의당 내부의 당심은 심 대표 이후를 바라본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새 지도체제 개편안이 그 예인데, 정의당 혁신위는 당 대표의 권한의 일부를 부대표에게 넘기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그러면서 기존의 정의당이 내세웠던 가치인 노동에 더해 환경·젠더 문제 등을 전면에 내세우려고 논의 중이다.

 

관련기사









[김능구의 정국진단]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① “尹대통령 지지율 하락, 정권교체 기대에 못 미쳐 실망감”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러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5선·충북 청주시상당구)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는 것에 대해 “5년만에 정권교체가 이뤄졌는데, 지금 윤석열 정부의 여러 모습이 우리 국민들의 정권교체를 통한 기대나 염원에 못 미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오후 줌 화상 연결을 통해 진행된 <폴리뉴스> ‘김능구의 정국진단’ 인터뷰에서 “문재인 정부 때 답답한 정치나 행정‧사회 전반에 걸친 모순적 행동, 사과할 줄 모르는 오만 등에서 벗어나 윤 정부는 시원한 모습을 보여줄 줄 알았는데 아직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 않나”라며 이렇게 말했다. 또한 “두 번째로는 경제적 요인으로 지금 경제적 상황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데, 복합 위기에 대처하는 데 있어 정부가 역동성 있게 가동되지 않고 있다는 심리가 국민들 사이에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정 의원은 “세 번째로 정권이 바뀌면 당하고 정부가 서로 역동적으로 유기적으로 움직여서 새로운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어야 한다”며 “저희 당의 모습도 당대표 징계 파동 문제를 비롯해 윤석열 정

[카드뉴스] KT&G의 '바다 환경'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소개합니다

[폴리뉴스 김상준 기자] "여름철이면 생각나는 바다. 우리 모두가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공감해 환경보호를 실천하도록 KT&G도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지구 표면 2/3 이상을 차지하며 30만여 종의 생물이 살고 있다는 생명의 보고, 바다! 특히 여름철, 휴가를 갈곳으로 가장 먼저 떠올리곤 합니다. 2015년 세계자연기금(WWF)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바다의 자산 가치는 24조달러(2경9000조) 이상입니다. 휴가철에 보는 아름다운 경관뿐만 아니라 경제적 자산으로서도 바다는 매우 소중하고 가치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소중한 바다가 환경오염으로 인해 심각한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일회용품 소비가 급증하면서 해양 쓰레기로 인한 생태계 피해가 심각한 수준입니다. 여러 단체가 바다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KT&G 역시 '바다환경 지키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습니다. KT&는 2022년해양환경공단, 사단법인,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과 함께 바다를 지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협약은 올해 다양한 해양 환경 활동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해양 오염 심각지역 실태조사

[카드뉴스] 팽팽한 찬반 논란의 '지역상권법'…뭐길래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지역상권법)’제정을 놓고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붙고 있습니다. 이 법은 지역상생구역이나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스타벅스 같은 대기업 계열 점포의 출점을 제한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대상은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과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 등에 포함되지 않아 규제를 받지 않는 대기업입니다. 법안이 시행될 경우대기업이 운영하는 직영 점포의 신규 매장을 열기 위해서는 지역상인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이는 임대료 상승에 따른 소상공인의 내몰림 현상(젠트리피케이션) 문제를 막고자 마련됐습니다. 복합 쇼핑몰이 들어오면 주변 임대료가 뛰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유통업계는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떨어뜨리는 과도한 중복 규제라고 반발에 나섰습니다. 또 재산권과 영업의 자유를 침해하는데다 대기업 프랜차이즈보다 자영업체의 고용률이 낮아질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상권의 특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당 법안의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소상공인과 대기업 모두'상생'을 이룰 수 있는정책이 절실한 때입니다.


스마트 심리상담 전문가 양성을 위한 '스마트심리상담사 3급 자격과정' 개설
4세대 스마트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한국스마트치료협회(Korean Association of Smart Therapy)는 디지털 매체를 활용하여, 보다 더 스마트한 심리상담을 진행하는 전문가 양성을 위한 ‘스마트심리상담사 3급 자격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심리상담사는 온라인사이트, 온라인심리검사, 영상매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스마트폰 앱, VR기기, 메타버스 등을 통해 상담, 치료, 교육을 할 수 있는 심리상담사이다. 본 자격증은 민간자격증으로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정식 등록되어있는 자격증이며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교육과정은 ‘스마트치료이론, 다양한 접근법, 교육, 건강, 진단, 심리치료, 스마트치료의 효과, 스마트심리상담사, 스마트치료 상담과정, 스마트치료와 다른 심리치료와의 비교’ 총 10개 분야에 대한 온라인 강의로 구성되어 있다. ‘스마트심리상담사 3급 자격과정’ 완료 후 자격증을 발급받게 되면 학교, 일반인 대상 스마트 힐링교육을 시행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되며 KAST 강사진에 등록되어 협업과 새로운 기회 창출에 도움을 준다. 코로나19로 다양한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비대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