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공군 간 주요 현안 논의··· 상호교류 확대와 협력 강화 약속
우주감시분야 역량 강화 위한 교류와 협력 강화 강조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은 2월 19일(금), 멜빈 헙펠드(Melvin Hupfeld) 호주 공군참모총장과 화상회의를 갖고, 양국 공군의 우주감시분야에 대한 협력 확대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사진=공군본부>
▲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은 2월 19일(금), 멜빈 헙펠드(Melvin Hupfeld) 호주 공군참모총장과 화상회의를 갖고, 양국 공군의 우주감시분야에 대한 협력 확대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사진=공군본부>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대한민국과 호주 양국의 공군참모총장이 화상회의로 만났다.

19일 공군에 따르면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은 이날 오전 호주 공군참모총장 멜빈 헙펠드(Melvin Hupfeld) 중장과 화상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성용 총장과 헙펠드 총장은 양국 공군 간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상호교류 확대와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이 총장은 “올해는 한국과 호주가 수교 6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며 “한-호주 공군 간 우주감시분야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호교류를 활성화하여 양국 공군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 공군은 2030년까지 대대급의 우주작전전대를, 이어 2040년까지 그보다 상위 조직인 우주사령부를 신설하는 ‘우주전력 발전 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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