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 길라잡이 '해파랑예술단 새봄맞이 새출발 희망음악회 ' 2회차 공연 열린다

해파랑예술단이 지난 15일 포항시산림조합 야외공연장에서 공연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배덕환 기자>
▲ 해파랑예술단이 지난 15일 포항시산림조합 야외공연장에서 공연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배덕환 기자>

경북 동부지역 멋진 풍경의 해안둘레길로 이어진 해파랑길의 수려한 아름다움에 취해 문화를 통해 해파랑길 홍보전령사로 나선 해파랑예술단이 코로나19의 어려움속에서 지난해 12월 야심차게 닻을 올린지 벌써 반년이 경과했다.

포항문화 길라잡이를 목표로 출발한 해파랑 예술단의 동해안 문화여행 길동무 프로젝트의 출발선인'새봄맞이 새출발 희망음악회' 행사가 오는 30일 포항시 대련에 위치한 포항시산림조합 야외공연장에서 2회차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해파링예술단 권혁경 부단장 아코디언 합주 모습. <사진=배덕환 기자>
▲ 해파링예술단 권혁경 부단장 아코디언 합주 모습. <사진=배덕환 기자>

포항문화공동체 해파랑예술단(부단장 권혁경)이 주최하고 경북신문과 폴리뉴스 대구경북본부이 후원하는 해파랑예술단 회원들이라면 누구나 노래와 연주 실력을 맘껏 뽐낼 수 있다.

피로에 지친 시민들에게 노래와 춤 연주들의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즉석 퀴즈게임의 경품 증정 이벤트로 신명나는 무대를 선사한 1회차 공연에 이어서 관람하러 오시는 분들에게 삶의 활력은 물론이고 자신감과 힐링을 주는 뜻깊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파랑예술단 가수 양정섭 씨 공연 모습. <사진=배덕환 기자>
▲ 해파랑예술단 가수 양정섭 씨 공연 모습. <사진=배덕환 기자>

건전한 포항시민들의 문화공간이자 휴식공간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대련 포항시산림조합 야외공연장에서 노래하는 시인 김인혜와 봉사를 삶의 모토로 살고 있는 가수 양정섭의 공동사회로 윤기있는 음색과 원숙미의 시인가수 손정숙의 시낭송을 필두로 권혁경 부단장의 아코디언 독주와 하모마루 하모니카 앙상블 공연, 색소포니스트 진성웅과 유재한의 신명나는 색소폰 연주 그리고 포항최고의 마술사 강덕호의 마술공연, 최근 신곡 발표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기수분과장(남) 김성국, 가수분과장(여) 김인혜를 비롯한 장현규, 양정섭, 손지원, 이효준, 오윤경, 우향, 김현숙, 손정숙, 부부가수 이상일, 이계옥 등 우리지역 포항 곳곳에서 재능 기부하며 열심히 활동을 하고 있는 가수분과 회원들이 자신들의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해파랑예술단 권혁경 부단장은 “앞으로 매월 주기적으로 행사를 개최해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해파랑길 명소들을 알리고 홍보하는 문화홍보 길라잡이 단체로서의 자리매김을 확고히 다져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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